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수성새마을금고 중간검사 결과 발표 내용을 보면 사업자 대출이 얼마나 허술하게 진행됐는지 여실히 드러난다.더불어 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 딸이 지난 2021년 7월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제품거래명세표도 대부분 허위인 것으로 판명났다. 장녀는 대출을 받고 3개월 뒤 대출을 용도에 맞게 사용했다는 사실을 증빙하기 위해 총 5개 업체로부터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샀다는 ‘제품거래명세표’를 새마을금고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가 확인되지 않거나 대출 실행 2년여 전에 폐업하는 등 대부분이 허위였다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실입니다. 여기에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이 반영된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명예 회복에 나섰다.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완공, 공사비 증액 등…당기순이익 359억원 달성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40대 직장인 정 씨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꺼냈다는데요. 정 씨는 "2년 전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안 전체가 감염되고 난리가 났던 기억이 있다. 마스크를 이제 벗나 했더니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몰리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어 마스크를 다시 100매 구입했다"고 말합니다. #30대 김 씨는 이번 주말 친구들과 경기도 가평으로 레포츠를 즐기러 갈 계획을 취소했다는데요. 김 씨는 "일할 때도 외근이 많아 미세먼지 피해를 고스란히 보고 있다. 봄이 되면서 어렵게 잡은 친구들과
#30대 직장인 정 씨는 오는 4월 산티아고 백패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해외여행을 간 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국내서 캠핑을 즐겼는데, 올해는 해외로 백패킹을 다녀올 계획이다. 친구들이랑 일본에 다녀올까도 했는데, 4년 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용돈을 털어 버킷리스트를 하러 가기로 계획했다"고 말합니다. #20대 직장인 한 씨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로 떠날 계획이라는데요. 한 씨는 "최근 명동에도 외국인이 넘쳐나고 친구들도 일본이나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로 해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났지만, 엔화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1년 째 지속된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노선 이용객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중국 노선을 이용한 항공 여객 수가 100만명을 웃돌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월간 기준 중국 노선 여행객이 100만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31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여객 수 717만5845명 중 중국 노선 여객은 101만8447명(14.19%)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고객이 절약한 돈은 777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전 세계 어디서나 트래블로그 하나면 현금없이 여행할 수 있고,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한다.2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2024년 3월 22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모래·소금·철·구리·석유·리튬물질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인간 세계를 확장시킨 물질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구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기가팩토리 네바다까지,가장 원시적인 곳에서 발견한 최첨단의 세계 ■ 2023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 2023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 2023 [더타임스] 올해의 책■ 2023 [더위크] 최고의 비즈니스북■ 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최종후보■ 2023 [뉴욕타임스]·BBC 라디오 추천 도서 모래·소금·철·구리·석유·리튬땅속 물질은
시급 986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엔 처음으로 1만원을 넘을 지 주목된다. 올해 적용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1만원까지는 140원(1.42%)을 남겨둔 상황이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절차가 조만간 시작된다.현재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지 37년만에 최저임금이 1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않다.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5%였다.하지만 경영계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적극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노동계와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50대 노동자 박 씨는 "사업 실패로 신용이 낮아져 신용카드 발급이 안됐는데, 이번에 신용회복을 통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공과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인데, 그전에는 카드 결제를 할 수 없어 답답했다. 공과금이 너무 올라서 기본 생활비를 낮출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 #최근 생활비 절약을 위해 '무지출 챌린지'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는 20대 이 씨는 신용카드 생활비를 뺀 식비 및 생활비 지출을 15만~20만원 대로 낮췄는데요. 이 씨는 "혼자 서울에
혼인 건수가 줄면서 예식장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결혼기피 현상에다 높아진 결혼비용 여파로 예식장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예식장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식장 수는 5년째 줄고 있지만 예식장 평균 매출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식비 상승'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10일 국세청의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예식장 수는 733곳으로 재작년(750곳)보다 17개 줄었다. 예식장 수는 2019년 890곳에서 2020년 828곳, 2021년 783곳으로 감소하는 등
■ 금값 역대 최고가…g당 8만9000원 넘어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내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2.20% 오른 8만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14년 3월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한국금거래소에서도 금 1돈(3.75g)을 살 때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38만10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종전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1돈 최고 가격은 지난 달 3일 기록한 37만5000원이었다.또 한국금거래소에서
#30대 직장인 주 씨는 친구들과 3일간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주 씨는 "동창들 6명이 시간을 맞춰보다가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연차를 1일만 붙이면 다녀올 수 있고 엔화도 저렴해 주변에서도 일본을 다녀오는 이들이 많다. 정신없이 다니다 보면 사고도 생길 수 있어 여행자보험은 필수도 들고 갈 생각이다"고 말합니다. #40대 황씨는 가족들과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할 계획이라는데요. 황 씨는 "아이들이 일본 여행을 너무 가고싶다고 졸라 이번에 계획하게 됐다. 3박4일로 짧게 다녀올 계획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은행들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경기를 감안해 높은 이자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일부 이자를 돌려줬습니다. 설 연휴 전 대다수 은행이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 가운데, 다음달에는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에 대한 이자캐시백이 본격화됩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2금융권에서 연 5~7% 금리 사이로 대출받은 개인사업자 약 40만명이 이자 최대 15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금융권 이자 캐시백은 반드시 차주가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금융당국
서울시가 곧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들이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절 특유의 많은 이동량과 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집중 예방접종 기간에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거주 및 이용자들, 즉 고위험군의 접종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1월 3주차(1월 14~20일)의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