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 완화를 빠르게 추진해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건설경기 침체, 공사비 급등 등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하면서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총리가 건설경기 활성화 의지를 강조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주택 인허가와 착공, 입주물량 급감으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 모(32세)씨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데요. 여 씨는 "요즘 캠핑을 다니면서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국내여행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국가가 여행비도 지원해주고 대한민국 곳곳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크다. 올해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총 100만명, 유원시설 입장료
"벽에 누수가 생겨서 신청했는데 외형이 깔끔해졌을 뿐만 아니라 단열 등 성능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 노후주택 집수리 작업에 최대 1200만원의 공사비가 지원된다.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가운데 ▲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 반지하 주택 ▲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저층주택은 단독주택(다중·다가
현대인들은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자주 겪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각성을 위해 마시는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 잦은 야근과 회식,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평소 먹는 음식을 통해 피로를 줄이고 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 속 독소를 배출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플레인 요거트 설탕, 과일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과일과 채소 못지않게 체내 수분 유지에 좋은 식품인데요. 플레인 요거트의 수분 함량은 85~88%에 달하는 것으
스마트폰과 PC 등 각종 디지털 전자기기에 전례 없이 눈이 혹사당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게다가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노화까지 겹쳐 눈 건강을 걱정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노안은 우리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해 발생한다. 대개 40대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지만 요즘은 모니터를 많이 보는 업무환경 때문에 30대 후반의 젊은 노안도 늘었다.원래 눈이 좋아 안경을 쓰지 않았던 사람도 노안이 오면 가까운 거리의 물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해한다. 작은 알약을 분간하기 어려워 투약 실수를 하거나 간혹 계단이나 굴곡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투리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쓰고남은 작은 천조각인 자투리는 그동안 버려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디자이너의 손길과 제품 재구성을 통해 뛰어난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성장 일변도의 사회에서는 대량생산과 소비가 미덕으로 여겨졌으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에 생산된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뿐인 지구와의 공존과 공영을 위해서라도 재활용과 새활용(Upcycling) 트렌드는 이제 우리경제의 근간이 돼야 한다. 자원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서민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먹고살기 힘든 청년들이 현실적인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면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이미 전 세계 꼴찌다. 정부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고, 그 속도도 빠르다. 지난해 3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약 940만명을 돌파, 총 인구수 대비 18.9%를 차지했다. 이미 노인에 접어들었거나 노인 연령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들은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