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국내 증시를 좌우할 주요 이슈 중 하나는 '금리인하'다. 금리 인하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한다는 점에서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다.문제는 금리 인하시기가 언제냐다. 이르면 상반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상당기간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증시가 미래를 먹고산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떠나 올해 안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만큼 증시에는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연말 랠리를 이끌었
"로봇은 앞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 사업이 될 것입니다. 사명감을 갖고 푸드테크,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나설 것입니다"한화로보틱스 전략 기획 부문 총괄을 맡은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로봇 기술이 실제로 적용되면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현장 안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로봇 사업 집중 육성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승마선수 출신인 김 전무는 2015년 한화건설에 입사했다가 회사를 떠난 후 2021년 5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통해 경영에 복귀했다. 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의 문제의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지구가 온전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고 기업들도 이같은 제반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이제 더이상의 존립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환경 경영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당장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않고 기나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먼 여정이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도(正道)이자 대명제임에 틀림없다.
작년 11월 30일에 등장한 챗GPT의 열풍이 거세다. 출시 두 달만에 사용자 수가 1억명을 넘었다고 한다. 여기 인공지능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한다. 뇌공학자 정재승, IT 현자 박태웅,투자 귀재 레이 달리오…각 분야 리더들의 강력 추천!“인공지능은 이미 예정된 미래다”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 대중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당황하는 이세돌 9단의 얼굴에서 20년 후 우리의 모습을 봤다”며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20년 후를
디지털 기술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교양으로서의 AI 수업 최근 모나리자의 실제 얼굴이 화제에 올랐다. 옅은 눈썹에 묘한 미소를 지은 얼굴은 수많은 관람객의 상상에만 존재하던 모나리자의 모습이었다. 모나리자의 사진을 찾아내기라도 한 걸까? 실은 이 이미지를 만든 건 인공지능이다.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아트브리더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는 페이스앱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다. 이제 AI 기술은 누구나 놀라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되었다. AI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에서
KB증권, ‘2023년, 내 자산을 ON하라’ 이벤트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내 자산을 ON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말 KB증권 MTS인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신규 오픈한 서비스로, 핀트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KB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보다 많은 고객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
하나카드, 혁신 스타트업과 맞손…`오윈하나카드` 출시하나카드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스타트업 ㈜오윈과 `오윈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또는 차량에 탑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변에 있는 주유소, 주차장,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검색하고 주문과 간편결제를 통해 드라이브 쓰루 매장처럼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오윈은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차량을 대상으로 텔레메틱스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앱을
주택연금 가입 3년내 해지시 초기보증료 일부 환급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주택연금 가입 후 3년 내 해지할 경우 초기보증료 일부를 돌려준다고 7일 밝혔다.그간 한번 납부한 초기보증료는 주택연금을 해지하더라도 원칙적으로 환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12일부터는 가입자가 최초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주택연금을 해지할 경우 초기보증료 일부를 환급하기로 했다.기존가입자의 경우 가입한 지 3년 이내의 이용자가 대상이며, 신규가입자는 3년 이내 해지할 경우만 해당한다.환급금액은 이용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방식으로, 고객이
KB증권, ‘알아서 척척!’ 디폴트옵션 이벤트 2탄 진행KB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디폴트옵션을 본격 시행함과 동시에 ‘제2탄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자가 가입한 예금, 적금 등 상품의 만기가 도래한 후 6주 이상 별도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설정한 운용방법을 자동 실행해 퇴직연금을 운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디폴트옵션의 상품은 위험도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신한카드·산림청,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맞손’신한카드는 산림청과 함께 기후 위기 공동 대응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남성현 산림청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이날 오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신한카드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 변화, 재해로 인한 산림 및 생태계 훼손에 대한 복원과 보호 ▲산림 내 생물 다양성 유지와 증진 ▲조림을 통한 탄소 흡수 증진 등의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협력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팀장·센터장 사내공모로 뽑는다…CJ대한통운 기업문화 혁신 가속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리더를 선발하는 ‘사내 공모제형 인사제도’를 도입해 최고 인재가 모여들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CJ대한통운은 팀장, 센터장, 허브장 등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리더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보직은 공석 또는 신설예정인 택배 허브장과 팀장, 이커머스 센터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입사 3년 이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특정 직무를
두산밥캣, 자율주행 잔디깎이 최초 공개두산밥캣이 무인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잔디깎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산밥캣은 19일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열리고 있는 농업·농기계 박람회 ‘이큅 엑스포(Equip Expo)’에 자율주행 잔디깎이 등을 출품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두산밥캣은 소프트웨어 업체 ‘그린지(Greenzie)’와 개발중인 자율주행 제로턴모어(Zero-turn Mower, 회전반경이 0도인 잔디깎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자율주행 시연을 선보인다. 그린지는 상업용 조경 장비 분야에
한화건설, 로봇개와 AR 등 스마트 건설기술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공사 적용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공사현장에 3D 스캐너를 탑재한 로봇개와 AR(증강현실)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측의 철도유휴부지(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일원)를 개발해 컨벤션 시설과 호텔, 오피스, 상업‧문화시설,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조원에 달하며 향후 ‘강북의 코
2022 서울안전한마당 서울시 주요재난 대비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안전 강화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문화 행사로써 2022년 9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내용]서울안전한마당은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안전문화행사이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로 새로운 안전교육 콘텐츠 체험은 물론 많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종합안전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1.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5개 유형 / 약 80개 프로그램)
한국전력기술, 김천지역 복지시설에 농특산물 후원한국전력기술은 경북 김천지역 8곳 복지시설에 추석맞이 농특산품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김천시가 주관한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지역 농가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한국전력기술은 기존 회사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노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푸드뱅크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도 사과 등 농특산물을 제공했다.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
효성티앤씨, 친환경∙스마트 섬유 스타트업 키운다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무협)와 손잡고 섬유 및 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이다.무협은 오랜 기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
KB국민은행 '외화정기예금' 이벤트…하루하루 쌓이는 복리효과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굴리고 불리고 외화정기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외화정기예금 특별 판매 이벤트로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금 가입기간은 1일로 매영업일 원금과 세후이자를 기준으로 자동연장되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요시 바로 해지하더라도 원금과 약정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USD)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계좌당 최대 10만불이다. 외화정기예금 가입은
LG전자-카카오모빌리티, 협업 통해 모빌리티 혁신기술 개발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차별화된 모빌리티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다.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CTO 유승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차내 사용자경험(In-Car UX) 연구개발로 가
CJ대한통운, LG전자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첨단 물류 구현 ‘맞손’ CJ대한통운이 LG전자와 첨단 로봇 기술을 공동개발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LG전자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 동탄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LG전자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 운송로봇)기반 오더피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