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강국 일본, 그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일본의 첫 애니메이션은 영국의 ‘Isn’t it wonderful’ 이라는 이름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시모가와 헤코텐이라는 만화가가 제작한 ‘문지기 이모가와 무쿠조’ 가 일본의 기념비적인 첫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변변한 지원도 없이 기술도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 작품을 수입하며 간간히 작품을 제작하는 정도였지만, 1943년 첫 일본산 장편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이후 국내 제작에 탄력을 받게 됩니다. 이후 토에이 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추억의 만화 영화 `마징가Z`에는 여러 악당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무엇인가요? 악당 대장이었던 헬 박사? 호랑이를 타고 다녔던 고오곤 대공? 많은 분들이 아수라 백작을 떠올릴 겁니다. 아수라 백작은 오른쪽은 여자, 왼쪽은 남자라는 독특한 인물이었습니다. 한 명의 등장인물에 성우는 두 명을 써야 했던 유일한 경우이기도 했죠. 아수라 백작은 만화에 나온 극단적인 예이지만, 모든 사람에게도 이중성은 있습니다.남자에게도 여성적인 면이 있기 마련이고 여자에게도 남성적인 면이 있기 마련이죠. 남자도 나이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