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면서 비교가능한 26개국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기업 부채까지 가파르게 늘면서 민간부문 부채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부도 부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SK온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지난달 27일 (현지시간)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SK온을 완성차 회사인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포인트와 함께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
해수부, 친환경 생분해 그물 사용 어업인 지원해양수산부는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에 참여할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피해를 줄이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올해 보급하는 친환경 생분해 그물은 대게·붉은대게·꽃게·참조기·가자미·감성돔용 자망과 붕장어·문어·꽃게·골뱅이용 통발이다. 이 중 가자미 자망은 올해 처음 보급되며 경북 어업인들의 요청을 받아
신한카드·산림청,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맞손’신한카드는 산림청과 함께 기후 위기 공동 대응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남성현 산림청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이날 오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신한카드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 변화, 재해로 인한 산림 및 생태계 훼손에 대한 복원과 보호 ▲산림 내 생물 다양성 유지와 증진 ▲조림을 통한 탄소 흡수 증진 등의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협력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두산,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차세대 에너지 포트폴리오 선보여두산이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원자력, 풍력,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두산그룹은 오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등 3개사가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41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최신 기술동향과 제품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국
현대오일뱅크, 11월 한달 간 보너스카드 고객 대상 햅쌀 증정 현대오일뱅크가 11월 한달 간 전국 26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충전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는 2만원)을 주유하고 보너스카드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 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 된 고객에게는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된 햅쌀 700g이 현장에서 즉시 증정된다.햅쌀 당첨자 중 1500명을 추첨해 주유권 3만원권(500명)
네이버, '친환경 차량 전환' EV100 가입…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네이버는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EV100은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친환경 이니셔티브로,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한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EV100에는 HP, DHL, 이케아 등 세계 128개 회사가 참여 중이다.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네트웍스 및
생분해 소재 제품화 협력…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와 MOUCJ제일제당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친환경 생분해 소재(PHA)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CJ제일제당은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간 협력체로, 유한킴벌리가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PHA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협력하고 기후변화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PHA를 활용한 기저귀, 물티슈, 마스크, 포장재 등 소비재
SK루브리컨츠, 국내 브랜드 최초 ‘탄소 중립 윤활유’ 출시…탄소배출 직접 감축 노력 지속SK루브리컨츠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탄소 중립(Carbon Offset) 윤활유’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제로화시킨 제품이지만, 향후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직접 감축하는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SK루브리컨츠는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탄소 중립 윤활유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우리금융,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 개최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을 자유 영상·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공모 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모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태그(#기후위기극복
SK에너지, ‘머핀 포인트’ 3000점 적립 고객에 캠핑의자∙옥스포드 블록 등 증정SK에너지는 9월 5일부터 머핀 포인트 3000점을 보유한 머핀 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3천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머핀 포인트는 SK주유소-충전소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다. 지난 해 7월 엔크린 멤버십이 머핀 멤버십으로 개편되며, 적립되는 포인트가 OK캐쉬백에서 머핀 포인트로 변경됐다.올해 11년째를 맞은 SK에너지의 머핀 포인트 행사는 ‘DRIVE INTO NEW ROAD(새로운 길로의 여정)’를 주
롯데슈퍼도 '냉장고 문달기' 시범사업 참여롯데슈퍼는 식약처, 켑코ES와 협력해 신규오픈 매장인 봉화산역점을 시작으로 166개점의 유제품, 두부-콩나물 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해 냉기를 보존하면 식품의 신선도 및 안전성 향상, 전력 사용량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166개점의 냉장고 문 설치가 완료되면 롯데슈퍼는 연 2785MWh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해당 냉장고 기존 사용량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SK㈜-SK에너지, 美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ATOM POWER’ 인수SK㈜와 SK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ATOM POWER(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솔루션’은 전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 소비하도록 돕는 기술을 뜻한다.SK㈜, SK에너지, 아톰파워 경영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측의 지분 인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SK㈜ 김무환 Green투자센터장, SK에너지 S&P(Solution&Platform)추진단 강동수 단장, 아톰파
삼성화재, 8월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동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삼성화재는 이달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일에는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전기차 이동충전 시연행사도 열었다.행사에는 삼성화재 황인철 자동차보험부문장(부사장), 김일평 자동차보험전략팀장(상무), 이훈 에바(EVAR) 대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기차 이동충전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충전소에 갈 필요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LF 하프클럽·보리보리, 광복절 77주년 기념 기부 이벤트 전개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이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응원 릴레이 이벤트 '우리들의 영웅 리멤버 댓글운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5일 광복절까지 LF 트라이씨클의 패션브랜드 아울렛 전문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통해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고객이 직접 남긴 댓글로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
효성티앤씨, 친환경∙스마트 섬유 스타트업 키운다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무협)와 손잡고 섬유 및 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이다.무협은 오랜 기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
효성첨단소재,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다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업무 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 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
보령, 혈액투석액 용기 재활용 추진…연 1천416t 플라스틱 절감보령(옛 보령제약)은 버려지는 혈액투석액 용기를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추진하고자 재활용 전문 업체인 글로벌인프라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앞으로 보령의 혈액투석액 '헤모시스'의 폴리에틸렌(PE) 용기는 글로벌인프라텍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돼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처리를 거쳐 화장품 용기 등 공산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그동안 혈액투석액 PE 용기는 병원에서 사용된 후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일반 폐기물로 버
두산밥캣, 국내서 ‘친환경’ 수소 지게차 개발 나선다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소형장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친환경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SK E&S·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차량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고, SK E&S·미국 플러그의 합작법인은 수소 지게차용 연료전지 개발·공급과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 공급 등을 담당한다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가속화로 미래 성장 사업의 성과 창출하겠다"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는 도전 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실행하여 미래 성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은 P&M CIC 출범 두 번째 해인 만큼 우리 사업의 미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