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986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엔 처음으로 1만원을 넘을 지 주목된다. 올해 적용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1만원까지는 140원(1.42%)을 남겨둔 상황이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절차가 조만간 시작된다.현재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지 37년만에 최저임금이 1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않다.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5%였다.하지만 경영계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적극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노동계와
요즘 마트 가보셨나요? 돈 만원 들고 동네 마트에 가면 과일 한 봉지 사기도 힘든 세상이 됐습니다. 그야말로 과일값이 '금값'이 됐는데요. 과일값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플루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수입 과일을 앞세워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섰습니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에 '과일 저렴하게 파는 곳' 정보를 공유하거나 "냉동과일로 비타민C를 대체하기로 했다"며 하소연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금값 된 과일, 채소를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민과일' 사과의 도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 모(32세)씨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데요. 여 씨는 "요즘 캠핑을 다니면서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국내여행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국가가 여행비도 지원해주고 대한민국 곳곳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크다. 올해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총 100만명, 유원시설 입장료
■ 문원(文園) 김경미(金京美)문학박사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우수상 초대작가목우회 이사장상 초대작가대한민국 전통예술전승원 아카데미 서예문인화 강사
21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anti-trust law)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파로 애플 주가가 4.1% 하락했고 시가총액 또한 하루 만에 1130억 달러(약 150조 원) 증발했다.최근 미국과 유럽 정부가 잇따라 애플의 지배적 지위를 견제하고 나섰다. 애플은 생성형 AI와 모빌리티를 비롯한 기술 트렌드도 뒤쳐지면서 지난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지 16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미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클라우드를 중심으로 20년 넘게 구축해 온 '폐쇄적 생태계'를
"진정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며,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몰려오는 가장 역동적이고 생명력과 디테일이 강한 증권사로 발돋움하겠습니다"4연임에 성공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지난 21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6년 간 한양증권의 성장은 재단의 전폭적 지지 하에 전 임직원이 각자의 전장에서 치열하게 일한 결과물”이라며 원칙중심 경영과 위기 대응능력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한양증권 MZ세대 직원들의 쉼표 강연 '콤마(,)타임'…건축·영화
“나는 열심히 산 사람인가?”그렇다. 그렇다면,“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가?”이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 상처, 두려움, 불안, 외로움, 걱정, 분노 등부정적 감정으로 소용돌이치는 인생의 한가운데에서마음의 고요를 얻는 법!* 명상수행자 곽정은이 제시하는 마음 해방과 통찰의 기술! 곽정은 하면 사람들은 연애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라는 타이틀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화면 뒤에서 그는 부단히 자신의 마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를 해오며 인생의 파도 앞에 서서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본 사람이다.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세종대왕 동상이 위치한 서울의 도심 한복판, 해가 지는 시간이 찾아오면 세종문화회관 외벽이 특별한 캔버스가 된다. 바로 아뜰리에 광화와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연계전 드랍 더 빛(BIT)이다. 드랍 더 빛의 빛(BIT)은 음악의 기초 음악 단위인 비트 (Beat), 현실 세계 이상의 확장을 상징하는 빛(Light), 디지털의 최소 기본 단위인 비트(Bitmap) 세 가지를 공유한다는 의미다.벽면을 수놓는 프로젝터와 LED 조명을 통해 구현한 미디어 아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화면 조정 팀와 신지호 작가의 두 작
삼양식품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이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1조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전체 매출은 1조1929억원으로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에 비해 31% 증가한 수치다.수출액 증가 추이는 가히 폭발적이다. 매년 해외 매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수출액은 931억은 불과했으나 7년만에 716%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CD가 지배하던 시대도 이젠 옛 말이다. 요즘은 좋아하는 가수의 최신곡이 발매되면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듣는 것이 당연해졌다. 검색 한 번으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엔지니어들의 애정어린 손길이 닿은 무손실 음원까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런 시대에도 LP의 매력에 푹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오래된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고풍스러운 턴테이블 위에 큼직한 바이닐을 올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늘을 가져다 댄 후 흘러나오는 아날로그틱한 사운드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고들 한다. LP음반을 구매하고자
"벽에 누수가 생겨서 신청했는데 외형이 깔끔해졌을 뿐만 아니라 단열 등 성능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 노후주택 집수리 작업에 최대 1200만원의 공사비가 지원된다.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가운데 ▲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 반지하 주택 ▲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저층주택은 단독주택(다중·다가
■ 美연준, 금리 5.25~5.50%로 5연속 동결…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어 5회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연준은 결정 배경에 대해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의 고용과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연준은 "인플레이
한국전력이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 조정단가로, 매 분기 시작 전달 21일까지 발표된다.그간 정부는 한전의 대규모 적자를 감안해 연료비조정단가를 2022년 3분기부터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왔다. 또
제가 7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신용카드는 취업 후 1년 후에 만들어라'입니다. 이전까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실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물론 신용카드의 장점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 결혼, 자동차 구매 등 큰돈이 필요할 때 할부 기능이 있어 유용합니다. 신용카드의 이용대금을 잘 갚는 것이 신용점수 상향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취업 후 1년 후에 신용카드
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최근 다양한 서브컬처 작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해당 작품을 테마로 하는 콜라보레이션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이 기간제로 운영되는 콜라보레이션 카페들 중에서, 특이하게도 건물 하나를 통째로 임대해 상설 카페로 운영중인 곳이 있었다. 바로 중국 개발사 호요버스(HoYoverse)의 인기 게임 '원신'의 테마 카페인 '원신 Cafe in Seoul'이다. 홍대입구와 신촌역의 중간의 위치한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전부 원신으로 가득 차 있는, 그야말로 팬들을 위한 낙원이다. 건물 외부에서부터 마스코트 캐릭터인 파루잔의 대형
6호선 화랑대역을 나와 걷다 보면 이미 폐역이 된 구 화랑대역과 시간이 멈춘 듯 그 주위를 지키는 열차들을 발견할 수 있다. 과거를 달려온 열차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 복원품까지 직접 볼 수 있는 이곳이 바로 화랑대 철도공원이다. 과거 경인선 등 대부분의 철도들은 침탈을 위해 부설된, 그야말로 일제시대의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은 대한민국이 스스로 민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설한 특별한 철도다. 살아있는 근대역사라고 할 수 있는 경춘선의 철길 원형을 보존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으로써 개방한 것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상하는 '소규모이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주택형태가 현실화되고 있다.정비사업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독·연립주택 밀집지를 '뉴: 빌리지'사업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공급하는 것으로 요약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
성장의 뒤안길에는 환경오염 등 갖가지 문제가 남습니다. 무분별한 제품 생산은 되레 쓰레기만을 양산하기도 합니다.쓸데없는 생산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가장 똑똑한 투자입니다. 자투리경제는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 시리즈를 연중 진행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윌리엄 맥도너, 미하엘 브라
작은 일자리 하나하나가 쌓여 큰 경력이 되고,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자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그 일자리에 만족한다면 자긍심과 성취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자투리경제는 ㈜MJ플렉스가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1위인 미디어잡과 공동으로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는 물론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제작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정기적으로 소개합니다. 아울러 디자인 관련 분야 일자리도 알려드립니다.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