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부분은 '주식 등의 투자는 월급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라'입니다. 사실 사회 초년생은 5% 이내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의 10%는 제가 생각하는 최대 상한선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첫 시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은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를 만들 때이지 주식 등의 투자에 집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금융 시장에 대한 경험도 아직 부족할 확률이 높고, 잘 알더라도 이를 투자할 자본금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경제를 모르고 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최대 월급의 1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미뤄지는 가운데 중동 리스크까지 더해져 글로벌 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가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 마저 상승하면서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파월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 행사에서 최근 지표에 대해 "'2% 물가'라는 목표로 복귀하는 데 추가적인 진전의 부족을 보여준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금리가 낮아지기는커녕 되레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
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작은 일자리 하나하나가 쌓여 큰 경력이 되고,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자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그 일자리에 만족한다면 자긍심과 성취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자투리경제는 ㈜MJ플렉스가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1위인 미디어잡과 공동으로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는 물론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제작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정기적으로 소개합니다. 아울러 디자인 관련 분야 일자리도 알려드립니다. ■ NS홈쇼핑, 무대디
정부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원유 생산국 카르텔의 공급 축소 움직임과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보복 공습으로 인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 인 37%(리터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다.이후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하게 됐다. 원래 이달 말까지였던 휘발유 25% 인하,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 30대 직장인 한 씨는 매일 아침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달달한 모카라떼 아이스를 즐긴다는데요. 주말이면 집에서 직접 바닐라 시럽을 넣은 아이스라떼나 녹차라떼를 즐깁니다. 한 씨 냉동실에는 얼음이 끊일 날이 없다는데요. 그런데 세척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한 씨는 "얼음은 냉동실에만 있고 물만 얼리는데 세척이 필요한 지 몰랐다"고 말합니다. # 또 다른 직장인 백 씨는 최근 카페에서 사용하는 얼음에 세균이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일 아이스 음료를 사 먹으면서 세
#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서 씨는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다는데요. 선거 때마다 걸리고 철거되는 현수막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는 "현수막을 만져보면 빳빳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잘 썩지도 않는 천으로 만들어졌다. 결국 잘 썩지도 않아 양을 줄이는 수밖엔 없어 보인다. 요즘엔 휴대폰을 다 사용하는데 꼭 이렇게까지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선거투표율 67.0%로 3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정당 현수막이 전국 곳곳에서 수거되고 그 자리에 승복 현수막이 걸렸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막국수가 먹고 싶어 지나는 길에 강화 '풀하우스'를 찾았습니다. 강화 풀하우스는 쌀이 맛있다고 해서 한정식을 먹은 적은 있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밥이 넘어가지 않는 날씨더라고요. 가게 앞 주차장에 들어서니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밤에 오면 전경이 정말 멋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지나는 길에 들른 곳이라 그 점이 아쉽더라고요. 대로변쪽에서도 들어오는 입구가 따로 있는데 이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게 안에서 키오스크로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만두 3알과 막걸리를 주문
전세사기 이후 빌라 전세 수요가 급감하면서 빌라 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 거래절벽 속에 전세가와 매매가가 역시 하락세다.매매 거래는 이미 중단된 상태다. 전·월세 수요도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임대차 계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다세대∙연립주택의 전세거래량이 과거 대비 크게 감소하고 있다.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다세대∙연립주택의 분기별 전세거래량은 2022년 1분기 2만 4786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분기 1만 8771건으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지난달 31일 기준)
이란의 무인기·소형미사일 동원 보복 공습 등 중동위기 고조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에너지·수출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에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 중동 리스크 고조…국내 산업계, 후폭풍 예의 주시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우리 물품의 선적 인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여당에게 있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협치다. 종전처럼 아집과 독선에 갇힐 경우 되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여당이 야당의 정권심판에 맞서 '이·조 심판'을 들고 나왔는데, '개혁을 완료할테니 힘을 실어달라'는 식으로 접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3대 개혁도 의료개혁도 할 수 있게 국민들이 도와달라'고 호소했어야 했다는 얘기다. 지기 싫어서 강자의 이미지만 부각시키다보니, 부정에만 치우지고 긍정적인 대안 제시가 없었다는 게 패인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선거에서 아쉬운
버려진 재활용품은 고품질 자원으로서 다양한 원료로 재활용되며, 일반쓰레기의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서울시와 자치구는 오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 폐기물의 감량 및 고품질 자원확보를 위해 다양한 재활용품-생필품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재활용품을 가져올 경우 봄꽃 화분을 나눠주는 것도 같은 맥락의 행사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섣부른 기대감을 차단하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역력하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금통위 개최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금리인하 '깜빡이'를 켤지 말지조차 고민 중"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로 물가가 높은 상황인데다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인하설도
인간은 이미 1,000살까지 살 수 있는다음 진화 단계에 도래했다! 나노 기술에서 마인드 업로딩까지생명 연장을 위한 기술은 인류에게어떤 기회와 어떤 위험을 가져다줄 것인가?기술 진보와 인간 진화를 둘러싼 가장 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담 * 철학자 이진우 교수 추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추천 2억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면먼 훗날을 위해 자신의 시신을 냉동하시겠습니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모두의 꿈이다. 하지만 이젠 오래 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오브리 드 그레이는 이미 “1,000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여권 내부에서 선거 기간 중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일방향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서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않은 것 등이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결정적 원인이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극에 달한 '비명(비이재명계)횡사' 국면에서 되레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의 사퇴 처리 지연, 해병대원 사망 사건으로 고위공직자 수사처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건이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