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와 국수의 조합이라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간 집입니다.전참시, 밥블레스유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됐던 체인이라 한 번 가보기로 했는데요. 입구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빈자리에 앉아있으면 되는 시스템이라 간편하네요. 웨이팅이라 자리가 없는 경우 미리 자리를 잡은 후 주문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기본 메뉴는 돈잔국수(돈까스와 잔치국수), 돈비국수(돈까스와 비빔국수), 잔치국수와 국물비빔국수인데, 돈까스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돈잔국수와 돈비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안쪽에 비어있는 자리에
지지부진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뒷받침돼야 할까.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 공급대책인 '8·16 대책'에서 민간기관도 도심복합개발사업 시행자로 나설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지만 과도한 공공 기여 등 아직도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또 공공의 적극적 인허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진입 난이도가 높고 기존 도시정비제도와 큰 차별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도심복합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야 하는 등 종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획일적인 아파트 방식보다 특색있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서울시가 추진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이 각종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해결책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했으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인들의 토지를 수용한뒤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어서 재산권 침해 등 논란이 많았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도심복합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다 허물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개
봄날씨가 완연해지면서 두꺼운 패딩과 코트로 꽉 찬 옷장도 슬슬 다이어트를 할 때가 됐습니다. 겨울 외투는 구스나 모직, 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져 제각각 세탁법이 다른데요.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때 고민되는 품목은 겨울 패딩이 아닐까 싶습니다.패딩은 보온을 위해 충전재를 오리털이나 거위털 같은 충전재를 사용하다 보니 세탁소 비용도 높은 편입니다. 매번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또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석유계 세제는 깃털의 기름성분을 없애 보온성을 떨어지게 만든다고 하니 꼭, 중성세제를 쓴다는 거 기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50대 노동자 박 씨는 "사업 실패로 신용이 낮아져 신용카드 발급이 안됐는데, 이번에 신용회복을 통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공과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인데, 그전에는 카드 결제를 할 수 없어 답답했다. 공과금이 너무 올라서 기본 생활비를 낮출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 #최근 생활비 절약을 위해 '무지출 챌린지'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는 20대 이 씨는 신용카드 생활비를 뺀 식비 및 생활비 지출을 15만~20만원 대로 낮췄는데요. 이 씨는 "혼자 서울에
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차를 많이 찾게 됩니다. 커피 대신 한 잔의 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좋은 습관인데요. 우리 몸의 70%가 물로 채워져 있고 겨울철 떨어진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수분이라는 점에서 따뜻한 차로 우리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갑자기 뚝 떨어진 체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기도 하는데요. 이왕이면 커피보다는 몸에 좋은 차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차 종류를 소개합니다. '겨울철 보약' 유자차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나
현대인들은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자주 겪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각성을 위해 마시는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 잦은 야근과 회식,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평소 먹는 음식을 통해 피로를 줄이고 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 속 독소를 배출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플레인 요거트 설탕, 과일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과일과 채소 못지않게 체내 수분 유지에 좋은 식품인데요. 플레인 요거트의 수분 함량은 85~88%에 달하는 것으
하이트진로는 오너 2세 박태영 사장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판결에 대해 "최종 판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도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과로 끝날 사안이 결코 아니다. 엄연히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기업에 손해를 끼친 사람에게 회사 임원 자격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하이트진로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기업가치의 훼손 또는 주주권익의 침해에 책임있는 사람을 임원으로 선임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기재돼 있다. 이 원칙을 따를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면담 사진을 자신의 선거활동에 활용하면서 한은의 중립성이 크게 훼손됐다.김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한민국의 건설경기를 살리고,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하가 절실하다"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면담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이창용 총재도 아무 생각없이 사진촬영에 응했다.한국은행은 일반적인 정부기관도 아니고 더군다나 일개 기업도 아니다. 우리나라의 물가와 금융 안정 등 중요한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다. 이같은 막중한 역할을 수
동대문과 동묘 근처를 산책하며 높은 곳을 향해 걷다 보면 드높이 솟은 전망대를 발견할 수 있다. 창신동 채석장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그 어떠한 방해도 없이 서울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명소'다.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할 수 있는 전망대 2층 실내에는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 내부 유리창을 통해 창 밖을 감상하거나 테이크아웃한 음료를 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평일의 한산한 시간대에는 동네 주민들의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군데군데 의자가 놓여 있어 지친 일상 속의 휴게소가 되기도 한다.
전세계 3,000만의 극찬『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의 새로운 역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불변의 법칙』은 돈과 심리의 영역을 넘어섰다.이 책은 인간의 ‘태어남’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다루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한마디“앞으로 무엇이 변할 것 같냐고요? 당신의 질문을 잘못되었습니다.”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그는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
보태니컬 아트는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식물의 기본적인 지식을 토대로 식물의 섬세함을 묘사하는 미술분야의 한 장르입니다. Botanical(식물학의) + Art(미술 · 예술) 합성어로, 식물을 관찰한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식물세계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이번 작품은 IKBA 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 회원, 우미옥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IKBA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 (IKBA: Institute of Korea Botanical Art)
일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언급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지난달 22일 이창용 총재가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본인을 제외한 6명의 위원 중 1명 위원만이 금리 인하를 열어두자는 의견”이라고 밝혔으나 의사록에는 2명의 위원이 이전보다 기준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가 한명 늘었음에도 한은의 정책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지난 12일 한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민간소비 둔화가 물가상승률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기조 속에서 일부 금융사들이 금융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거나 중도 해약금을 면제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상품에 비해 금리를 더 얹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증권사와 운용사에서도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단 한푼이라고 더 벌거나 절약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정보들을 그냥 흘리지 말고 잘 활용하는 것이 자투리 재테크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SK증권 ‘연 4.5%’,
겨울의 찬바람이 끈질기게 머무는 3월의 한가운데, 따뜻한 햇살에 방심하다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내 쌓인 한기를 속까지 풀어낼 수 있는 독특한 힐링카페가 있다기에 방문해 보았다. 건대 자양동에 위치한 이 찻집의 대표 메뉴는 쌍화탕이다. 메뉴판을 들여다 보면 기본적인 카페 메뉴는 물론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차나 다양한 한방차를 주문할 수 있다. 보통의 카페라면 간단한 식사 메뉴로 샌드위치나 떡볶이 등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죽을 판매하고 있다. 언뜻 보면 한방차와 건강식을 파는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연이은 히트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오컬트 전문 영화감독'이라는 칭호를 얻은 장재현 감독의 최신작이다. 오컬트 등의 장르영화는 대중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그러한 우려를 시원하게 깬 앞선 두 작품에 이어서 파묘는 3월 13일 기준 누적관객수 840만명을 돌파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이유에는 매력적인 시나리오나 섬세한 고증, 장재현 감독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더해 '덕질하기 좋은' 유쾌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큰 몫을 차지했다. SNS상에서는 개봉 이후 주연 4
지난 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지 18년 만이다. 신세계그룹측은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는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인사 배경 내용이 다소 식상하다. 뭔가 새로운 메시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관례적인 표현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돌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다.또 이번 승진 배경에는 뭔가 탐탁지 않은 구석이 있다. 정 회장이 잘해서 회장으로 오른 게 아니라 회장 직함을 줄터니 제대로 잘해보라고 한
제가 6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의 적금을 소액 가입하라' 입니다. 이는 강력한 동기를 위한 돈 모으기 외에도 하고 싶었던 일,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비교적 소소하게 돈을 모아두는 방법입니다. 보통 강력한 동기를 위해 모으는 돈은 독립자금 마련, 결혼자금 마련 등의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거창한 목표 외에 나만의 버킷리스트 달성을 위한 돈을 마련한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돈을 모으다저의 경우에는 토스뱅크,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적금 상품을 활용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