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는 귀성길 정체·장거리 운전 등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사고당 피해자수도 증가해 안전 운전에 보다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음주사고는 설 연휴 전날 및 연휴 기간 중 일평균 각 115건, 101건으로 평상시보다 32.2%,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후 운전 중 교통사고(1명 사망 가정) 시 운전자에게 대인 및 대물 사고부담금이 최대 각각 2억5000만 원과 700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는 사고피해로 지급되는 보험금 중 일부 금액이 감액되는 등 보상처리에 불이익이 받을 수 있다.■ 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1월 2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제도는 접수 첫날 신청 사이트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가 먹통이 될 정도였는데요. 2023년 1월 이후 출산 혹은 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가 대상인데, 고금리 속 1%대 '꿈의 금리'가 장점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로 나뉘어집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및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가 받을
서울시가 지난 2월1일부터 동작구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통합적으로 대여·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최신 장난감부터 육아에 필수적인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등의 다양한 용품들을 서울장난감도서관 본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자택이나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은 2001년 문을 열어 20년이 넘도록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 주어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보유한 육
서울시가 곧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들이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절 특유의 많은 이동량과 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집중 예방접종 기간에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거주 및 이용자들, 즉 고위험군의 접종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1월 3주차(1월 14~20일)의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
올해에도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 을 올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일반 결혼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꽃장식이나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피로연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한 도시락, 비가열음식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하객들에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더욱 친환경적인 예식을 운영하기 위해 노
중소기업을 2년 다니면서 2000만 원을 모은 사회 초년생입니다. 현재는 독립해서 보증금 1000만 원 월셋집을 살고 있고, 1000만 원 정도의 잔고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이 평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인들에게 공유하니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제 경험을 정리해서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제 글이 여러분께 작은 힌트가 돼 돈을 모으는 여러분만의 십계명을 만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1. 강력한 나만의 돈모으기 '동기부여'2. 월급은 메인 통장을 스쳐 지나가게 하라3.
지난 2022년 5월, 종로점에 처음으로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1년 반 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률도 각각 97.6%, 96.9%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매일같이 예약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키즈카페를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총 130개소까지 확대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은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늘려 더욱 많은 시민들이 키즈카페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노키즈존'이 유행처럼
예방접종은 감염병의 역사에 대전환점이 됐다. 20세기에는 소아마비와 황열 백신 등의 개발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예방접종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로,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지켜 나가는 길목에서 놀라운 진보를 이뤄내고 있다. 주로 신생아 및 소아 시기에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노년층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노년 예방 접종은 중요하다.노년기에 들어서면 면역체계가 취약해진다. 감염병과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이에 대처하기위해 예방 접종은 필수적이다. 예방 접종을 통해 노년층은 독감, 대상포진, 폐렴 등과 같은 심각한
신경쓸 점도, 챙겨야 할 짐도 많은 초보 엄마아빠와 아기의 외출은 항상 전쟁이다.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행 한 번에도 진을 빼는 가족들을 위한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이 완료된 카시트와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및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아이의 부모 뿐만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질적 양육자의 범위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 모, (외)
#매달 전기요금으로 2만 5000원~3만원 정도를 내고 있다는 정 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관리비가 5만5000원이 넘게 청구됐기 때문인데요. 정 씨는 "비싼 전기세에 깜짝 놀라 집안에 안 쓰는 전기 코드를 뽑는 습관이 생겼다"며 "밥통 대기전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나간다고 들은 뒤로는 밥을 먹을만큼만 하고 보온을 오래 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새집으로 이사 후 건조기를 주 3회 이상 돌렸다는 한 씨도 고지서에 전기료를 보고 놀랐다는데요. 한 씨는 "한 번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 집안에 무
지난해 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사과, 배 등 과일값이 그야말로 '금값'이 됐습니다. 아침이면 꼭 챙겨먹던 사과도, 겨울이 제철인 딸기와 귤도 너무 비싸 선뜻 사기가 힘든데요.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 10㎏ 도매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평균 9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뛴 것입니다. 새해에는 과일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각각 지난해와 비교해 34%, 3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주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100% 활용해보자. 일상생활에서 겸용드릴, 니퍼, 광폭사다리, 렌치, 톱 등이 필요할 때 아무 생각없이 돈을 주고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 정도 사용할 것이라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공구대여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활에 꼭 필요한
독립해 살고 있는 딸이 말했습니다. '요즘 배달 음식을 한달에 2번 정도 시키고 (거의 안시켰더니) 30만원 정도 아꼈다'.내 월급빼고 모든 물가가 올라 살기 힘든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배달 음식을 주문합니다. 아파트 경우 배달용기가 산더미처럼 쌓인다고 제 친구가 말합니다. 돈을 모을 수 없는 시대라 탓하지 말고 건강을 해치면서 내 손에서 흩어지는 돈은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봐아하지 않을까요?"우리는 이제 불필요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품들 대신 건강을 고려한 식자재 구매에 집중
이번 주말은 날씨가 추워 멀리 가지 않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남산을 찾았습니다. 남산을 찾아 걷다 보니 출출해졌는데요. 남산 하면 '돈가스'죠. 갑자기 비가 내려 돈가스나 먹기로 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돈가스집이 워낙 많아 어디로 갈지가 고민됐는데요. 새로운 집을 도전하자니 자신이 없어 1년 전에 갔던 남산돈가스 원조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식사때가 지난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앞에 7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20분가량 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돈가스집이 워낙 많은데 왜 여기가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궁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15일 연말정산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됐는데요. 한 해동안 똑똑한 소비를 했다면 이 시기 꽤 쏠쏠한 금액을 챙길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3월의 월급'이 될지 '세금'이 될지를 결정짓게 되는데요. 매년 어렵고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절세를 위해 연말정산을 똑똑하게 살펴봐야 합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연말정산을 보면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다시 냈습니다. 반대로 올해 직장인 70%는 평균 77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 이는 각자의 급여와 소비생활
소비자가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가 19일 시작됐습니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비교· 추천받을 수 있는데요. 첫 주자는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입니다. 이들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보험료, 보장범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여러 회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고 특약정보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험상품을 갈아타려는 소비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1장 팬데믹 계획, 어떻게 펼쳐졌나?먼저 코로나19의 기원과 성격, 독성, 예방법 및 치료법 그리고 팬데믹 대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인 시작으로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이와 함께 매스 미디어와 IT 대기업, 세계적인 공중 보건기구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강제로 주입하는 '공식적인 스토리'만이 아니라 강한 전파력과 함께 만성 기저 질환과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코로나19의 실질적인 건강 위협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 고령층과 비만, 당뇨, 심장병, 폐질환, 신장 질환, 치매, 고혈압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특히 위험하다.1
한푼 두푼 조금씩 모으면 나중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요행수를 바랄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둘러보면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쏠쏠한 정보들이 많다. 은행들이 내놓은 금리인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증권사와 카드사 등에서도 종전보다 할인 혜택을 늘리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파리바게뜨, 패스오더와 제휴 기념 정통우유식빵 100원 이벤트 진행- 패스오더 제휴 기념 이벤트 진행…파리바게뜨 대표 식빵 ‘정통우유식빵’ 100원에 구매 가능파리바게뜨가 모바일 주문 서비스 ‘패스오더’와 제휴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이 두달 앞당겨 5월부터 시행된다.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만4000원, 청년은 2만1000원, 저소득층은 3만7000원을 절감해 연간 기준으로는 17만원~44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최대 10%)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특히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버스 같은 고비용 수단을 이용할 때도 혜택이 제공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30대 한 씨는 최근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다 '단맛'을 느꼈다는데요. 이후 그 브랜드 생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조금 비싸긴 해도 물만큼은 좋아하는 제품만 먹는다"며 "단맛이 느껴지는데 생수마다 다른 맛이 느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이 씨는 '비린 맛' 때문에 한동안 생수를 먹지 못했다는데요. 이 씨는 "물에서 비린 맛이 난다고 느낀 후 커피나 음료를 자주 먹고 있다"며 "다 같은 물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저렴한 생수를 찾았었는데, 이후부턴 값이 있더라도 선호하는 생수를 찾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