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문화활동을 하기에 더없는 계절이 돌아왔다. 집에서 편안히 쉬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살펴보고 좀 더 풍요롭게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상설전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운영일시 : 23.5.2~25.12.318년 전, 서도호 작가와 그의 두 아이들이 집에서 어린이용 점토를 사용해 만든 환상적인 생태계 ‘아트랜드’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관람객 참여형 전시로써 아트랜드의
■ MSG 대신 뉴트리셔널 이스트 플레이크(영양 효모)영양효모라고 하는 뉴트리셔널 이스트 플레이크는 적은 양에도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이다. 당밀이나 사탕수수에서 효모 균주를 며칠 동안 배양해 만든 것으로 치즈처럼 고소한 맛이 나는 노란색 가루이다. 영양효모에는 동물성 식품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이 영양 효모는 질 좋은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고, 미량 영양소인 미네랄도 포함돼 있다.①
거리를 걷다 보면 다양한 디자인과 귀걸이나 머리핀 등 형형색색의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수요가 많은 만큼 깜찍한 디자인부터 고급스럽고 섬세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취향에 맞춘 액세서리들이 있지만, 재료와 색상 선택부터 완성까지 전부 내 손길이 닿은 액세서리를 만들어본다면 훨씬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알록달록 부자재의 천국,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재료 구매처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배송받고 나면 내가 생각
광고의 시대에서 본질의 시대로 30년 넘게 광고 분야에서 일해온 저자 이근상은 이번 책 『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를 통해 “마케팅이 시장을 흔들던 시대는 끝난다”고 선언한다. 브랜드의 본질보다 ‘포장하는 방법’에 치우치던 질풍노도의 50년을 지나 다시 본질의 시대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제 제대로 된 본질이 없다면 그 무엇의 도움도 소용이 없게 되어버렸다. 뒤집어 말하면,본질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잘 만들어가면 별다른 도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서문에서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개최일시 : ~2023.10.15(일)이사야마 하지메의 원작 만화 ‘진격의 거인’ 을 모티브로 하는 전시에 대해 소개한다. 진격의 거인은 애니메이션화 이후 매우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인터넷과 공중파를 휩쓴 ‘진격의○○’ 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킬 정도로 일대 신드롬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이 작품은 12년의 연재 기간을 거쳐 2021년 5월에 완결 에피소드가 발매됐다. 이 히트작의 마지막 대단원을 장식하는 최종 결전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바로 진격의 거인전이다. 일본 모리아트센터 갤러
드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문화활동을 하기에 더없는 계절이 돌아왔다. 집에서 편안히 쉬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무료 문화 행사들을 살펴보고 좀 더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00회 이상 다양한 전시· 공연-운영일시 : 10.01(일)~10.31(화)문화가 있는 날 시행 1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을 필두로 전국에서 문화 축제가 열린다. 그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만 누릴 수 있었던
모두가 저마다의 이유로 한강을 찾는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둘러앉아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한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반포 한강공원, 여의도나 뚝섬 등 다양한 곳이 있지만 9호선 노들역에서 한강대교를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도심 속의 작은 섬, '노들섬'에서도 한강을 즐길 수 있다.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유래한 이 작은 섬은 2019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탄생해, 조금씩 그 이름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공간인 덕인지, 주말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올해도 찾아왔다.2023년 9월 29일(금)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0일(토)와 10월 1일(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이틀간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 [천하제일탈공작소 x 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시청역 출구를 나와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안내판을 발견하면, 그 너머로 넓은 하늘을 무대삼아 떠오르고 춤추는 탈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그리운 듯한 느낌이 드는 전통악기의 장단을 연주하며 공중을 수놓는 이들의 모습을 유심히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기 위해 한껏 바쁘게 이동하다 보면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거나 하염없이 대기시간을 보내는 등 남아도는 ‘자투리 시간’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은 막상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익숙한 동영상 사이트를 들락거리거나, 의미없이 SNS를 사이트를 새로고침하곤 한다. 이와 같은 습관은 휴식은 커녕 피로를 누적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정신없는 연휴 일정 속, 흘려보냈
9월 28일(목)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화)까지, 총6일의 긴 연휴가 다가오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가족과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간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는 이 특별한 기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한국 전통문화 체험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4종과 전시 6종, 시연3종에 더해 한국민속촌만의 참여형 호러 액션인 귀굴:
“제 이름은 조민입니다.”사회적 논란의 중심에서누구의 딸이 아닌,‘조민’ 그 자체로 살아가기 위해 발을 내딛다 “인생에 레몬이 주어지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는 격언이 있다. 그녀만의 레시피로 인생에서 만난 ‘신 레몬’으로 만든 ‘레모네이드’는 어떤 맛일까? 세상과 소통하고자 풀어낸 그녀만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에 담았다. 자신을 알아가는 일, 그리고 나의 길을 찾는 것은 누구에게나 평생에 걸쳐 모색해야 할 숙제다. 이 책은 인문서도 아니고 심오한 고찰이나 분석을 담은 것이 아니다. 저자의 연대기 혹
오는 23일 서울 대표 문화 거리 ‘대학로’가 10개 테마 구역으로 변신한다.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역 내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보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에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힙해진 대학로, 젊은이들이 돌아오다1985년 5월 4일 처음 시작된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매주 주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
읽는 생활 임진아,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추천내가 사랑하는 무용한 것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법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 하겠습니다.”대학을 졸업하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이연 작가가 답한 말이다. 신기하게도 작가는 정말 그런 어른이 되었다.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일을 하는 사람, 돈 안 되는 일들로 먹고사는 사람, 즉 창작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이렇게 계속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도 되는 건지, 창작을 하겠다고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다.작가는 이 모든 질문에 “괜찮다
마약중독자 루저가 억만장자 셀럽이 될 수 있었던 유일한 마인드셋당당하게 집착하라, 그러면 최고가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10배의 법칙』 저자 그랜트 카돈이 더 독하고 더 강력한 동기부여 책 『집착의 법칙』으로 돌아왔다.저자가 마약중독자 루저에서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마인드셋, 그것이 바로 '집착'이다.입소문만으로 동기부여의 전설이 된 『10배의 법칙』은 엄청난 수준의 사고와 행동, 원대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설파한 동기부여의 바이블과
인터넷 이후의 최고의 혁신 인공지능 챗GPT오늘부터 챗GPT를 나의 비서로 채용한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관한 것은 공상영화에서 많이 접했다. 그러다 IBM의 인공지능 딥블루(Deep Blue)가 1997년 5월 체스 세계 챔피언인 카스파로프에게 승리했다는 뉴스를 해외 토픽으로만 접했다. 2016년에 바둑의 천재 이세돌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대결을 TV로 생중계하면서 인공지능의 존재감을 일반에게 알렸다.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1패 한 것이 유일한 패배이다. 그 후로 알파고는 더욱 진화해서 2017년 세계 1
“정말 가끔이지만이토록 솔직하고 놀랍도록 단순한 한마디에 세상이 바뀐다나의 새장 속 세상이” 무수한 타인으로 살아가는 배우가 아닌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 강혜정’의 이야기자신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강렬하게 내보이던 배우 강혜정의 첫 에세이가 출간됐다. 작가로서 처음 발을 내디딘 그는 가장 내밀한 그날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기로 했다.고요한 반항아이자 음악에 흠뻑 빠질 줄 알던 어린 날, 정체 모를 불안으로부터 정신없이 발버둥 치던 젊은 날, 마주한 어둠에서도 끝내 스며드는 누군가의 다정함에 눈물 흘리던 어느 날까지. ‘배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부와 성공을 이루는 것은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달라질 것이다 ◆ 1987년 오리지널 초판 완역본◆ 얼 나이팅게일 재단의 유일한 공식 계약 저서◇ 자기계발 구루 웨인 다이어 추천사 수록◆ 밥 프록터 국내 유일 비즈니스 파트너 조성희 대표 강력 추천◇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인생 멘토의 가르침을 담은 책! 돈이 없어도, 불황 속에서도 목표를 이루는 방법그 첫걸음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라는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얼 나이팅게일의 메시지가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로
‘다자녀’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뀐다.교육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개선 방향’에 따르면 앞으로 2자녀 가구도 공공분양주택뿐 아니라 민영주택(민간 아파트 등)의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자녀 수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적정 공급면적 기준을 마련한다.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는다. 국립극장, 미술관 등 국립 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도 받는다. 지금까지 ‘3자녀 이상’만 받던 혜택들이다. 이들 혜택은 이르면 2025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정부는 초등돌
“자기조절이란 미래자기에 대한 공감이다” _에드 용, 과학저술가 미래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내가 미래의 편에 서야 한다심리학과 뇌과학이 알려주는 ‘미래자기’의 힘심리대조, 인지제어, 습관 설계, 해석 수준, 자기효능 기대, 마인드셋, 우선순위 등 심리학과 뇌과학에 기반을 두고 개인의 성취를 돕는 도구들은 여럿입니다. 이것들을 잘 이해하고 따라 실천하기만 하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해결될까요? 이 도구들이 잘 맞물려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후회를 덜 하고, 실행력을 높이고, 자기조절을 잘하
한국이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이래 27년째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12월 OECD가 발표한 회원국 성별 임금 격차(2021년 기준)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31.1%의 성별 임금 격차를 보여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은 12.0%였다. 특히 여성 근로자의 급여가 남성의 60% 수준으로 연평균 2000만원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연평균 2000만원 가까이 덜 받고 있는 셈이다.국세청에 신고된 남녀간 임금격차가 이같이 나온 상황에서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