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트리(Silver tree) 라고도 불리는 이 나무의 이름은 루카덴드론 아르겐테움 (Leucadendron argenteum)입니다. 프로테아과로 높이 7~10m까지 자라며 은색 잎을 가진 이 아름다운 나무는 커스텐보쉬(Kirstenbosch) 경사면에서 자라고 케이프 반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잎의 특징적인 은빛 광택은 털 때문입니다. 수천개의 작고 부드러운 털로 덮인 잎의 광택은 날씨에 따라 다른데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가장 은색을 띱니다. 처음 제가 이 나무를 식물원(커스텐보쉬 국립 식물원)에서 봤을때 바람이 많이 불던
IBK금융그룹, 1천억원 '녹색금융 펀드' 조성IBK기업은행은 증권, 캐피탈 등과 손잡고 녹색분야 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DS자산운용이 5년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앵커출자자로 참여해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자리한 아름답고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자연, 명소, 일상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고자 했으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여행의 묘미를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개의 수도가 있습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Pretoria) , 입법도시는 케이프 타운(Cape Town),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끝을 식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일상, 이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저는 식물화가입니다. 저의 모든 시선은 식물에게 향해 있고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이름모를 풀도 저에게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는 귀한 소재입니다. 4계절 그림 소재를 찾아 돌아다니는 일상과 함께 그 길에서 만나는 식물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 나가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분홍꽃이 만발한 이 나무의 이름은 칼로덴드룸 카펜세 (Calodendrum capense)입니다.
초록빛 ESG 입은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이해관계자들과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 비전’ 나눈다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www.skinnovation.com)를 전면 개편해 이달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환경 지속가능성 지배구조) 비전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SK이노베이션은 홈페이지가 고객, 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이 소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
HMM, ESG 종합 등급 A 획득…환경 분야는 A+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상장사 97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ㆍ강화함에 따라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았음에도 전년
이마트, 밀키트에 친환경 패키지…종이 사용 1800톤 절감이마트는 내년 1분기까지 밀키트 상품 전체를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지는 덮개 부분을 재생원료를 50% 함유한 소재로 바꿨다.용기 부분은 코팅 종이 소재에서 일정 조건에 생분해되는 대나무와 사탕수수를 배합한 소재로 바뀌었는데 바뀐 용기는 기존 용기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 재사용이 가능하다.기존 밀키트 용기에는 레시피를 설명하는 종이 카드가 들어갔지만 친환경 패키지는 레시피가 복잡한 일부 품목을 제외
성장의 뒤안길에는 환경오염 등 갖가지 문제가 남습니다. 무분별한 제품 생산은 되레 쓰레기만을 양산하기도 합니다.쓸데없는 생산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가장 똑똑한 투자입니다. 자투리경제는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윌리엄 맥도너, 미하엘 브
코카콜라, 자원순환 위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3 한국 코카콜라은 원더플 캠페인 시즌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후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이번 시즌3에는 한국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필요성에 공감대를 함께 한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글로벌, WWFKorea(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코카콜라는 캠페인을 통해 500㎖ 페트병 163
SK이노베이션, ‘내부 탄소 가격’ 제도 본격 시행SK이노베이션이 미래 탄소 가격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내부 탄소 가격’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글로벌 넷제로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내부 탄소 가격 제도는 미래 탄소 가격 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 탄소 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투자 안건 심의 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경제적 가치 중심 투자 안건 평가 방식에 더해, 미래 탄소 가치까지 반영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투자 경제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 추진 시 탄소를 더욱 적극적으
두산에너빌리티, 수소복합발전 위한 암모니아 분해 기술 확보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연계 가능한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분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이하 JM)사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이광열 TM(Turbo-machinery) B
소진공, 전통시장 ESG경영 도입…친환경 종이테이프 배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함께 지난 14일과 17~18일 3일간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에서 상생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소진공과 6개 공공기관은 올해 7월 해당 협의체를 구성, 전통시장의 ESG 경영 도입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활동은 협의체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소진공은 다년간의 업무 노하우로 전통
배달의민족, 현대카드와 협업 친환경 에코용기 출시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현대카드와 함께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에코용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배민과 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 10월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맺고 에코용기 개발을 시작했다.상품 디자인은 현대카드가 맡고 우아한형제들은 일선 식당들이 실용적으로 쓸 만한 용기 스펙·용도에 대한 기획을 진행했다.이번에 선보인 에코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합성수지로 만들었으며 일반적인 플라스틱(PP) 용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이상
롯데百, 친환경 프로젝트 가동…24일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롯데백화점이 24일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선다.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내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 등에 음식을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일회용품 제한과 관련해 지난달 9일부터 점포 내에 안내 고지물을 비치했고, 1일부터는 안내 방송을 통해 사전에 고객들에게 알려왔다.또 규제 대상이 아닌 백화점의 MVG(우수고객)룸에서도 1일부터 선제적으로 일
GS25, 빨대 필요없는 얼음컵 출시…"온실가스 年최대 300t 절감"GS25가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출시해 연간 최대 1억 개의 빨대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GS25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발한 얼음컵을 공급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각 얼음이 들어 있는 얼음컵은 GS25에서 원두커피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 개 가까이 판매됐다.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빨대가 필요한
이마트, 일회용품 사용 제한 앞두고 텀블러 사용 캠페인이마트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에 발맞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마트는 우선 30일까지 2주간 텀블러와 물병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오는 24일부터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스위스 보온용기 브랜드 '지그'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협업해 출시한 텀블러도 40% 할인 판매한다.또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와 스테인리스 소재 빨대도 20% 할인한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avilera Floral Art 작가전 & Event 'Old &New'. 미래를 슬기롭게 개척하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Old &New'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월간 '플레르'(회장 최화자· 대표 송문규) 창간 27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저명 꽃예술작가와 화예계 원로, 꽃예술 교수진 및 꽃예술 분야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진희, 김샛별, 홍세희씨의
SK이노, 산불로 황량해진 땅에 ‘희망의 나무’ 심다…'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지역에 희망의 나무를 심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0년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서 약 4000그루의 산벚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Comple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명의 구성원들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식수 활동이
CJ피드앤케어, 베트남서 가축 분뇨 활용한 친환경 비료 출시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서 돈분(돼지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에코 파워1(ECO POWER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제품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베트남에서 기존 판매되는 유기질 비료와 달리 가축 분뇨를 미생물 반응을 통해 분해 및 안정화시키는 '부숙(腐熟)'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미부숙된 분뇨는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시키고, 사멸되지 않은 병원성 미생물이 재분열해 오히려 작물
SKT, 친환경 T멤버십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 출시 SK텔레콤이 제휴사와 함께 T멤버십 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이는 이용자들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T멤버십을 통해 추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협력한다.우선 이용자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