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역대 최고가…g당 8만9000원 넘어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내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2.20% 오른 8만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14년 3월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한국금거래소에서도 금 1돈(3.75g)을 살 때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38만10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종전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1돈 최고 가격은 지난 달 3일 기록한 37만5000원이었다.또 한국금거래소에서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업의 출산지원금에 대해서는 자녀 수와 금액에 상관없이 전액 비과세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6세 이하 자녀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월 20만원(연간 24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있는데, 출산지원금에 대해서는 그 한도를 없애겠다는 것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출산지원금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소득의 합산되면서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자녀가 출생 이후 2년 내 지급받은 경우 전액 소득세를 비과세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같
비트코인과 금값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비트코인이 상장지수펀드(ETF)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9100만원까지 찍었다. 또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8만9040원에 거래를 마쳤다.4일 오후 6시24분 현재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9061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9100만원까지 찍으면서 한국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38% 오른 6만5155달러를 기록중이다.지난달 22일 7000만
# A씨가 근무했던 ○○업체는 지난 2020년 12월 폐업했고, 본인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이 적립돼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A씨는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3년이 지난 지난 2023년 12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본인의 전체 연금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업체 근무시절 적립된 퇴직연금 340만원이 B금융회사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B금융회사로 연락한 A씨는 회사의 안내에 따라 퇴직연금을 IRP계좌로 이전해 수령했다.퇴직연금 가입
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지난주 문래역 홈플러스 영등포점 2층 푸드코트에 있는 브런치 '핫플' 제주스를 방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파스타나 오픈 샌드위치처럼 다양한 브런치를 즐기는 분들부터 빵과 음료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마트 안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이었는데요. 자리를 잡으니 아기를 안고 모임을 하는 분들부터 점심을 때우는 직장인들, 학생들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장이 넓고 쾌척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을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대학생 황 씨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휴대폰을 3번째 구입하고 있다는데요. 황씨는 "몇년 전 중고폰을 처음 사 봤는데, 그동안 사용하면서 배터리 성능 등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계속 중고로 폰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최근엔 휴대폰 교체 주기도 길어졌고, 업그레이드만 잘 하면 특별히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신작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난다"고 말합니다. #20대 정 씨도 중고거래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할 생각이라는데요. 정 씨는 "아이폰을 구입할 생각이다. 아이폰은 고장나서 수리센터에 맡기면 어차피 리퍼브폰을 받게 된다. 아
#30대 직장인 주 씨는 친구들과 3일간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주 씨는 "동창들 6명이 시간을 맞춰보다가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연차를 1일만 붙이면 다녀올 수 있고 엔화도 저렴해 주변에서도 일본을 다녀오는 이들이 많다. 정신없이 다니다 보면 사고도 생길 수 있어 여행자보험은 필수도 들고 갈 생각이다"고 말합니다. #40대 황씨는 가족들과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할 계획이라는데요. 황 씨는 "아이들이 일본 여행을 너무 가고싶다고 졸라 이번에 계획하게 됐다. 3박4일로 짧게 다녀올 계획
■ 육류소비량, 지난 2022년부터 쌀 소비량 추월…'최애'는 돼지고기 삼겹살1인당 3대 육류 소비량이 지난 2022년 1인당 쌀 소비량을 추월한 가운데 지난해에도 쌀 소비량(56.4㎏)보다 많았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로 전년(59.8㎏)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절반이 돼지고기(30.1㎏)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15.7㎏), 소고기(14.8㎏) 순이었다.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 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이 외에 찌개,
잡초제거 및 전정, 비료주기 등을 통해 잘 가꾸게 되면 3~4년 뒤에는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트리디비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로우팜(Grow Farm)'은 토지조성에서 조경수 판매까지 해결해주는 조경수 농장조성 솔루션입니다.농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경작을 하지 않고 있거나 조경수 농사에 관심은 많은데 어떻게 할지 막막한 분, 퇴직을 앞두고 부업거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컨설팅을 의뢰하게 되면 현장실사후 최종견적을 안내하고, 토지 설계 및 기초공사를 하게 됩니다. 이어 묘목 식재 순으로 진행이 됩니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서만 40% 넘게 오른 가운데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하락세가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비트코인 급상승 요인으로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과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가 꼽힌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통상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을 주기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지난달 29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9000만 원을 돌파했다. 원화 기준 직전
고물가·고환율·고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투리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쓰고남은 작은 천조각인 자투리는 그동안 버려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디자이너의 손길과 제품 재구성을 통해 뛰어난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성장 일변도의 사회에서는 대량생산과 소비가 미덕으로 여겨졌으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에 생산된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뿐인 지구와의 공존과 공영을 위해서라도 재활용과 새활용(Upcycling) 트렌드는 이제 우리경제의 근간이 돼야 한다. 자원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가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법정한도 상향으로 방산 등 대규모 수출 시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금융 한도는 높아지게 됐다.특히 이번 입법으로 한국의 정책금융 지원 규모가 커져 K-방산의 수출 길을 넓어지게 됐다.통상 무기 수출 사업은 수출국에서 수입국에 금융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계약 대금 일부를 저리 대출로 메워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은
최근 과일을 원물 그대로 즐기기 보다 다양한 디저트로 색다르게 즐기는 '과일릭(과일+holic)'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과일릭은 ‘과일’과 ‘홀릭(중독되다)’을 합성한 신조어로 과일을 탕후루나 과일산도, 빙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폭 넓게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다.최근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과일 트렌드를 주제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과일 소비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저트∙간식 언급량은 2020년 17만 건에서 2022년 43만 건으로 크게 증가하며 소
매일 매일 발표되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제도, 그리고 경제 각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기본형 건축비 3.1% 인상…분양가 상승 지속 전망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공공택지 등에 적용하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3.1% 올랐다.국토교통부는 29일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를 ㎡당 기존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올린다고 밝혔다. 레미콘 등 자재비와
통상 제수용품으로 주로 쓰이는 과일류 가격이 명절이 지났음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 작황 부진 여파에 따른 것인데, 기름값 상승과 더불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다른 물가가 둔화 흐름이 보이는 것과 달리 농산물과 외식서비스 등 먹거리 관련 체감물가가 높게 나타나다 보니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29일 한국은행의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8% 오르며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8.0% 올랐다. 과실(28.1%), 곡물(9.2%), 채소(8.8%) 등이
지금까지 대상에서 제외됐던 배출가스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이나 생계형 차량이 조기 폐차할 경우 최우선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6700대의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차량구매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4등급차는 3.5t 미만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7500cc 초과 시 7800만원까지 지원된다.국민기초생활수급
매일 매일 발표되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제도, 그리고 경제 각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13.59%로 역대 최대…126조원 벌어'주식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이 지난해 126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주식의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운용 수익률은 역대 가장 높은 13.59%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결산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