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한국을 대표하는 백색가전의 브랜드 LG.LG 브랜드의 뿌리는 1947년 설립된 락희화학공업사에서 시작됐다. LG를 창업한 구인회 회장은 당시 첫 국산 화장크림으로 만든 ‘럭키크림(Lucky Cream)’이 큰 성공을 거둠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는 의미로 붙인 이 ‘Lucky’ 단어를 음차(音借)해 회사 이름을 ‘락희(樂喜)’로 정했다. LG 최초의 제품 브랜드가 바로 사명(社名)이 된 것이다. LG 브랜드의 또 다른 한 축은 1958년 설립된 금성사에서 비롯된다. 금성사(Gold Star)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자
■ 힐링 느끼며 내가 키우는 농산물…양산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경남 양산시는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농장은 시내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있으며 지난해보다 1구역이 증가한 61구역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시는 도시농업 가치와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2013년 농장을 처음 개장했다.이곳에는 교육장, 원예체험장, 농기구보관소, 쉼터,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공개 추첨을 통
#30대 한 씨는 잦은 두통으로 두통약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는데요. 한 씨는 "평소에는 두통이 없다가 일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두통이 심해진다. 그럴 때마다 사무실 책상 서랍에 타이레놀을 구비해두고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집에서 편히 쉴 때도 두통이 따라다닌다. 두통약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피부과 약을 복용중인 서 씨는 약을 먹을 때마다 입에서 쓴 맛이 느껴지고 구토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는데요. 서 씨는 "피부과 약이 독한건지 여드름 약을 먹을 때마다 목이 마르고 메스꺼움을 느낀 적이 많다"며 "겨울이면 피부
#20대 자취생 여 씨는 월셋집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매물을 찾아보고 있다는데요. 여 씨는 "부동산에 의뢰하면 조금 더 안전하겠지만, 복비도 부담되고 부동산에 믿고 맡겨도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며 "월세는 보증금이 높지 않은 편이라 주변에선 직거래를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30대 정 씨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전셋집을 구한 후 계약서 대행만 부동산에 맡길 생각이라는데요. 정 씨는 "매물을 직접 구해서 계약서 대행만 맡기면 10만원에서 15만원 가량만 주면 해결할 수 있는데, 왜
생일카페란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카페를 대관해 운영하는 팬 이벤트의 일종이다. 해당 기념일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주말까지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기가 많은 연예인의 경우 동시에 여러 군데에서 생일카페가 열리기도 한다. 생일카페에 방문하면 해당 연예인을 테마로 정성스레 꾸며진 내부를 구경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일카페를 준비한 주최진은 물론 방문하는 손님들도 모두 같은 이를 응원하는 팬이기에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생일카페의 묘미 중 하나다. 카페와 협력해
"실질적 경영권을 담보해주지 않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입니다"(하림·JKL파트너스측)"공적 자금으로 되살아난 회사의 보유 현금을 마음대로 꺼내쓰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견제 장치가 필요합니다.(HMM 매각측)HMM의 새 주인 찾기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채권단과 7주간의 줄다리기 끝에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협상 결렬 이유는 현격한 입장차이다. 여기에 더해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신뢰가 깨지고 말았다.채권단측은 투자금 회수를 향후 5년 동안 금지
작은 물이 모여 바다 이루듯자투리의 소중함을 아는 한 해 되기를비상하는 청룡처럼자투리경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갑진년 새아침 문원 김경미 자투리 경제와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새아침을 엽니다. ■ 문원(文園) 김경미(金京美)문학박사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우수상 초대작가목우회 이사장상 초대작가대한민국 전통예술전승원 아카데미 서예문인화 강사
"전 세계가 금리를 빠르게 올릴 때 저희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급적 천천히 올렸다. 미국, 유럽 등 국가들이 (금리를) 빨리 내린다고 해서, 저희가 빨리 내릴 것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일 '한국최고경영자포럼 기조강연'에서 한 발언이다.■ 이창용 “긴축 장기간 지속 필요”이 총재는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물가, 금융 안정 등 데이터를 확인하며 운용하되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 필요가 있다"며 "섣부른 조기 금리인하 시 물가와 부동산가격 상승 기대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 총
보태니컬 아트는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식물의 기본적인 지식을 토대로 식물의 섬세함을 묘사하는 미술분야의 한 장르입니다. Botanical(식물학의) + Art(미술 · 예술) 합성어로, 식물을 관찰한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식물세계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이번 작품은 IKBA 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 회원, 김현주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IKBA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 (IKBA: Institute of Korea Botanical Art)
국산 서브컬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니아층이 강한 일본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국이 서브컬처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 게임사에서 개발한 작품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넥슨이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국내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썬 이례적으로 매출 상위 10위 내에 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니
-플라스틱류 발생량 2019년(1254톤/일) 대비 2022년(1734톤/일) 38% ↑ -1인당 플라스틱 발생량 ’19년(46kg/인) 대비 ’22년(67kg/인) 43% ↑(전국 폐기물발생 및 처리현황 중 서울시 생활폐기물 통계)서울시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나섰다. 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 경기장 등 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곳에 다회용기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쓰테크(쓰레기+재테크)로 탄소중립포인트 적립하기생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민생지원을 위해 은행권 중 가장 많은 2450억원을 썼다.특히 국민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에 대비해 2022년보다 43.4% 늘어난 1조6081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았음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KB금융지주는 금융권 중 가장 많은 충당금을 쌓고 상생금융 비용을 쓰고도 순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올해 KB금융지주는 충당금전입액으로 3조1464억원을 쌓았다. '역대급'으로 쌓았던 지난해 1조8477억원보다 70.3% 많은 수준이다.■ 국민은행 지난해 이자이
蘭 한촉 그려보았네靑出於藍 하시게畵爲王西利 文園 * 靑出於藍(청출어람): 푸른색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쪽풀보다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의미이다. * 畵爲王西利 文園(화위왕서리 문원): 왕서리를 위해 그리다. 문원. ■ 문원(文園) 김경미(金京美)문학박사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우수상 초대작가목우회 이사장상 초대작가대한민국 전통예술전승원 아카데미 서예문인화 강사
중소기업을 2년 다니면서 2,000만 원을 모은 사회 초년생입니다. 현재는 독립해서 보증금 1,000만 원 월셋집을 살고 있고, 1,000만 원 정도의 잔고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이 평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인들에게 공유하니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제 경험을 정리해서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제 글이 여러분께 작은 힌트가 돼 돈을 모으는 여러분만의 십계명을 만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두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바로 '월급은 메인 통장을 스쳐 지나가게 하라'입니다. 여기서 메인
작은 일자리 하나하나가 쌓여 큰 경력이 되고,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자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그 일자리에 만족한다면 자긍심과 성취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자투리경제는 ㈜MJ플렉스가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1위인 미디어잡과 공동으로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는 물론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제작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정기적으로 소개합니다. 아울러 디자인 관련 분야 일자리도 알려드립니다. ■ 목포문화방송, 20
"합병에 합리적인 사업상 목적이 존재하는 이상, 지배력 강화의 목적이 수반됐다고 하더라도 합병의 목적이 전체적으로 부당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이 오로지 경영권 승계작업이라는 유일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검찰이 1심 무죄 선고에 대해 항소할 가능성이 있어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30년전부터 시작된 경영권 승계에 대해 법원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림에 따라 이재용
■ 올해 설 연휴, KB증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자녀 주식 계좌 만들어보세요- 19세까지 총 4천만원 비과세 증여 가능, 우리 아이 계좌 절세는 필수- 작년 미성년 주식보유자 17만명 육박하며, KB증권 전체 고객의 5.93% 차지- 미성년 자녀 고객 작년 한 해 평균 2.7회 공모주 청약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미성년 주식투자자의 급부상을 주목하면서, 그들의 투자 현황을 상세히 분석해보았다.미성년 주식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KB증권 미성년 고객(0세~18세) 중 주식을 한 번이라도 보유한 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