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니

 

SK임업㈜과 사회적기업 ㈜헤니는  모바일 플랜트(Mobile Planter)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6일 '모바일 플랜트 활용'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임업에서 개발한 모바일 플랜트는 훈련된 나무를 플랜터에 이식을 하고 사물인터넷통신(IoT)을 접목시켜 모바일로 수목의 생장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플랜터는 나무를 심을 수 없는 곳에 설치를 해 도시 계획 정비를 하지 않아도 쉽게 도시경관을 할 수 있으며 도심의 미세먼지, 소음, 방진 등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 모바일 플랜터는 나무의 수량과 규격에 구애를 받지 않고 도시숲을 조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조경수 유통사이트 '트리디비'의 모회사인 ㈜헤니는 전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조경수를 공급받아 모바일 플랜트에 이식한뒤 이를 녹지시설이 필요한 공간 등에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녹지환경이 취약한 산동네(달동네), 다가구 밀집지역, 빌라촌 등의 녹지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헤니 박세범 대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임업㈜과 ㈜헤니는 지난 6일 '모바일 플랜트 활용'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SK임업㈜과 ㈜헤니는 지난 6일 '모바일 플랜트 활용'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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