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영세 자영업자가 실질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을 받고 재기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컨설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150명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맞춤형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컨설팅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지점에서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컨설팅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 지난해에 연간 3315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000건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자영업 컨설팅 우수사례집 '작지만 소중한 우리가게 이야기'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자영업 컨설팅 우수사례 11건이 소개돼 있다. 어려움에 처한 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가 컨설턴트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엮었다.

또 자영업을 창업·운영하는 신규 자영업자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업종별 팁과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도 함께 수록했다.

우수사례집은 △음식업(5개) △유통업(2개) △서비스업(4개) 우수사례 및 △자영업 창업·운영 간단 노하우로 구성돼 있다. 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지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우수사례집에는 서민금융진흥원의 핵심 고객인 영세 자영업자와 이분들의 미래가 더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컨설턴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언제 어디서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과 더불어 비금융 자활지원체계 완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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