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 전후 사흘 동안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23일 0시부터 9월 25일 24시까지 이 사이에 잠깐이라도 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일 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일반 차로는 현장에서 통행료를 0원 처리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이 정상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면제대상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로,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한다.

저작권자 © 자투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