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엠산업 파주공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왼쪽)와 이엠산업 정찬국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건설워커
지난 1일 이엠산업 파주공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왼쪽)와 이엠산업 정찬국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건설워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나무간판 업계 선두주자인 이엠산업(대표 정찬국)과 동반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건설워커는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이엠산업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능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건설워커는 자사의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이엠산업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엠산업은 목재안내판, 수목표찰, 우드사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B2B(기업과 기업 사이 이루어지는 거래) 업체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를 탈피해보겠다는 노력이다.
 

건설워커는 이엠산업을 통해 조경식재, 조경시설물 업체의 각종 나무간판 제작 지원에 나선다. 조경 분야는 건설공사의 마무리 단계로 납기가 촉박하고 물량산출이 까다롭다. 건설워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회원인 건설사들과 협업의 길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이엠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인구직 콘텐츠 유통뿐 아니라, 건설플랫폼으로서의 건설워커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이 이업종 공동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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