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상생] 서울시, '22년까지 나눔카 1만대로…'차량공유시대' 앞당긴다
[협업·상생] 서울시, '22년까지 나눔카 1만대로…'차량공유시대' 앞당긴다
  • [자투리경제=윤영선SNS에디터]
  • 승인 2019.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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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인 ‘나눔카’ 운영을 시작한지 만 6년을 맞아 ‘3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용 지점, 차량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재정지원, 편도서비스 활성화, 차량 안전 확보 등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13일 부터 24일일 까지 사업자 모집 공고를 진행해 5월 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3기 사업(’19.6월~’22년 5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3기 사업에서는 1만대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기존의 2개 사업자에서 3~4개 사업자로 사업자 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최근 개정돼 공영주차장 및 공공 부설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 나눔카 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 나눔카 주차면이 없었던 공영주차장 55개소와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102개소를 합해 최소 157면 이상의 나눔카 주차면이 새롭게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자치구도, 조례개정을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시립 및 구립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내 나눔카 전용주차면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립 공영주차장은 나눔카 사업자가 50%범위 내에서 할인요금으로 이용 중이며 민간주차장 대비 요금 2~3배 저렴하다.

또 민간건물에서도 나눔카를 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 확대를 위해 내년 연구용역을 거쳐 나눔카 주차면 설치시 기업체에게 제공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현행 1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2021년도에는 ‘나눔카 1만대 시대’에 걸맞은 전담 지원체제(가칭 나눔카 SOS지원센터)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6~7명으로 구성해 사업 기획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등 각종 인프라 현장지원, 민관거버넌스 캠페인 지원, 상담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를 구입할 형편이 여의치 않은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도 나눔카를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20년부터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대상자 중 창업희망자를 반기별로 250명 선정해 6개월간 나눔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상·하반기 2회, 나눔카 할인혜택을 원하는 청년수당 수급자 중 창업희망자는 청년청 청년지원센터에 신청을 하면 대상인원을 선정해 사업자에게 명단을 통보하는 방식이다.

2020년부터 장애우, 저소득층 대상 나눔카 할인혜택도 확대된다. 기존 월 1만원 수준이었던 혜택을 월 2만원 이상 수준(50%할인 제공)으로 강화해 사회취약계층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동네카’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에 나눔카가 부족했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나눔카 주차구역을 쉽게 확보하고 동네 중심의 차량공유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꾀한다.

자기 소유 주차장을 나눔카 주차면으로 제공시 사업자를 통해 일정한 할인을 제공받고, 해당 나눔카를 이용하는 동네 주민들도 부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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