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유발 황색포도상 나와"
"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유발 황색포도상 나와"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승인 2019.05.2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려한 색상과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화려한 색상과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갖가지 화려한 색깔과 달콤한 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6개 마카롱 브랜드 모두 자체적으로 품질 검사를 진행할 의무가 없는 온라인 제품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21개 마카롱 브랜드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 

2개 제품에서는 마카롱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어린이에게 과잉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 대상 21개 브랜드 제품 중 6개는 주요 백화점, 15개는 네이버 쇼핑 랭킹 상위 브랜드다.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는 모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타르색소가 과다하게 사용된 2개 제품 중 1개는 백화점, 1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위생관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개 업체는 폐업했지만 나머지 2개 업체는 답변이 없었다.

또 타르색소 과다 사용 2개 업체는 색소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소비자원 측은 밝혔다. 

자세한 시험 결과를 확인하려면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소비자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 제품 모두 자가품질검사의무가 없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허가받은 업체의 과자류였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