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3가지 취 창업 프로그램을 지난해 말 신설했다. [사진=pixabay]
포스코는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3가지 취 창업 프로그램을 지난해 말 신설했다. [사진=pixabay]

“다른 곳에서는 받을 수 없는 차별화 된 교육을 포스코에서 받아서 좋았다. 취업준비 1년을 하면서 배운 것 보다 여기에 와서 3주 동안 배운 것이 더 많았고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친환경 지진보강재를 개발 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에 대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포스코가 진행하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이 적지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는 올 상반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과 창업 교육에 참가한 508명 중 1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포스코의 취 창업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만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에 각 371명, 96명, 41명씩 총 508명이 입과해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수료한 청년 89명,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수료자 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중 8명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그룹에 입사했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수료한 41 명 중 18명이 창업하면서 6명이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다. 7명은 창업전문가들의 코칭을 통해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취임과 함께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약속하면서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3가지 취 창업 프로그램을 지난해 말 신설했다.

향후 포스코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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