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높아지면 지출을 늘리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지출이 늘면서 빚을 지는 경우도 많다.
'맞벌이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만약을 대비해 부부 중 한 쪽만의 소득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를 체크하고, 고정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 보험에 가입하고, 장기할부는 가급적 피하고, 저축을 늘리는 등 위험을 미리 진단하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한편 우리나라 부부 10쌍 중 4쌍은 맞벌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맞벌이가구는 유배우가구(배우자가 있는 가구)의 41.7%를 차지하며 일반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다.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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