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나의 미래④] ‘선취업 후진학’ 제도 적극 활용하세요
[JOB아라 나의 미래④] ‘선취업 후진학’ 제도 적극 활용하세요
  • [자투리경제=박상준 SNS에디터]
  • 승인 2019.08.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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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주변에서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수는 전체 고등학생 150만 여 명 중 25만 명을 넘습니다.

그렇다면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에는 어떠한 계기와 장점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하는지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에디터와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편집자주>

▲‘선취업 후진학’제도 (출처 : 교육부 블로그)
▲‘선취업 후진학’제도 (출처 : 교육부 블로그)

‘선취업 후진학’제도는 우선 취업을 한 후, 몇 년 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가장 흔히 생각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한 일반 대학교 입학 외에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내대학이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대학 등이 있습니다.
 
먼저 ‘재직자 특별전형’은 일반대학에서 정원 외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재직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강의도 평일 저녁 또는 주말에 진행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고려대학교’ 등의 학교는 다양한 학과에 지원 가능하지만, 일반 학부생들과 함께 주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재직을 유지해야합니다.

수업시간이 다르다 보니 학과 자체가 따로 개설돼 있습니다. 수요가 가장 많은 금융 및 경제와 관련한 학과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건국대학교’의 ‘k뷰티 산업학과’나 ‘인하대학교’의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있으며 과를 신설하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재직자 특별전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쟁률 또한 높아져 ‘한양대학교’의 경우에는 10:1의 경쟁률을 넘어섰습니다. ‘재직자 특별전형’의 지원 조건은 회사에 다닌 기간이 모두 합쳐 3년 이상이 돼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직을 했다면 회사에 재직한 시간들을 더해서 3년이 넘어야 합니다. 학교마다 입학 후에도 회사를 다녀야만 자격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고 입학 때에만 재직 중인 것이 확인되면 되는 학교도 있으니 지원할 때 신중히 살펴봐야 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는 ‘프라임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라임칼리지’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만큼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재직자 특별전형’과는 다르게 3년의 경력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습니다.

프라임칼리지는 ‘회계금융’, ‘서비스경영’, ‘산업공학’, ‘메카트로닉스’ 전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취업한 회사의 근무시간이 야간에 대학을 가기 힘들다면 ‘방송통신대학교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임칼리지’ 특징 (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
▲‘프라임칼리지’ 특징 (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

이밖에 회사가 특정 학과와 계약을 맺은 ‘계약학과’나 회사 자체에서 대학을 운영하는 ‘사내대학’제도가 있습니다. ‘계약학과’는 기업에서 대학과 연계해 직원의 교육을 의뢰한 경우입니다. ‘한국과학기술대학교’의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같은 경우는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해당 중소기업에 취직한다면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학과는 학사학위 뿐 아니라 석사-박사학위도 계약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사내대학’은 회사 내에서 운영하는 대학입니다. 사내대학은 수가 많진 않지만 삼성에서 운영하는 ‘삼성전자공과대학교’의 ‘반도체학과’가 대표적입니다.

<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박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