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나눔] 오렌지라이프, 비영리단체에 중고 PC 700대 기증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는 IT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에 중고 개인용컴퓨터(PC) 7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와 김석경 비영리IT지원센터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다시 제조돼 비영리단체를 위한 PC 보급이나 IT 교육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에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공익단체를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 PC 4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PC는 올해 초 필요 공정을 거쳐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어머니학교,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업무용 자산으로 제공됐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에 기증된 PC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과 공익활동 현장의 업무효율 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환경과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