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엔진·환경 걱정 ZERO…완전히 새로운 ‘지크 제로(ZIC ZERO)’ 국내 출시 
-기존 제품 대비 3% 이상 연비 향상, 엔진 보호 및 배출 가스 저감 효과도 뛰어나 

SK루브리컨츠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사진=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사진=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사장 지동섭)가 친환경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윤활유 제품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윤활유 시장의 선점에 나섰다.

SK루브리컨츠가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지난달 출시 했다. ‘SK 지크 제로’는 하이브리드·가솔린 및 디젤 등 최신 승용차 규격에 적합하도록 신규 개발된 제품이다.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SK 지크 제로(ZIC ZERO)는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효과 등이 뛰어난 제품이다. 제품명은 ‘소비자들이 연비·엔진·환경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제로(ZERO, 숫자0)부터 완전히 새롭게 만든 제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윤활유 용기도 깨끗한 친환경 윤활유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흰색으로 출시 됐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들은 SK루브리컨츠가 독자 개발한 특허 물질인 이온액체(SK IL)를 활용한 ‘제로-테크(ZERO-TECH)’ 기술이 적용된 초 저점도 윤활유로, 기존 ZIC 제품 대비 연비가 3% 이상 향상됐다. 

SK루브리컨츠가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이온액체는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 엔진오일 기유 중 최고급인 PAO(Poly Alpha Olefin, Group Ⅳ)기유를 첨가해 엔진보호 성능도 강화했다.

SK루브리컨츠 박용민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지크 제로’는 제품 성능 및 친환경성 측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윤활유 제품“이라며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윤활유 시장을 친환경 제품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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