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지하철에서, 혼자 쉬면서, 저녁먹고 배를 어루만지며 읽으면 재미난 지식
아~그렇구나! 「잡학」

▣ 인류 최초의 정복자 바사(페르시아) 고레스(키루스)대왕의 삶에 대하여
※ 고레스(히브리어 발음의 이름/음역현상)

투리】아빠! 오늘은 어디로 여행을 떠날건가요?

아빠】음~ 오늘은 지난 시간 살펴본 그리스에서 조금은 동쪽으로 이동하여 인류최초의 정복자 바사(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대왕에 대하여 알아볼까하는데~ 자~ 레드썬!

투리】아빠, 바사(페르시아)제국이 어디인가요?

아빠】음. 과거 중동에 메데와 바사(페르시아)민족이 있었는데, 바사가 통일국가를 이루게 되었지. 지금의 이란이야. 오늘 만나게 될 「인류최초의 정복자 고레스대왕」이 이란의 건국의 아버지로서 어마~무시한 존경을 받고 있지.
투리야! 지난시간 성경에 예언된 헬라의 알렉산더대왕 정복역사중 바벨론을 멸망시켰던 나라가 어디였지?

투리】아~ 바사(페르시아)였죠!

아빠】음~ 그렇지.「바벨론→바사(페르시아)→헬라→로마」순의 중세유럽의 정복역사중 바벨론을 멸망시킨 나라와 사람이 오늘 우리가 만나고 있는 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대왕이지.
바벨론에서부터 인도까지 인류최초로 대제국을 이루었던 페르시아 고레스대왕의 정복역사 중에는 지난 시간 알렉산더대왕보다 더욱 놀라운 사건이 있는데~~~

투리】음~어떤 사건인가요? 기대되는데요~

아빠】우선, 고레스대왕의 바벨론 정복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B.C(Before Christ) 539년 고레스대왕은 페르시아제국의 명운을 걸고, 유다(이스라엘)와 시리아왕국등의 식민지로 삼아 유럽을 통치하고 있던 신바빌로니아의 문화강국 바벨론의 침략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 정복역사에서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게 되었지!

투리】음~ 어떤 반전인가요?

아빠】음. 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대왕은 바벨론이 강국이었기 때문에 제국의 명운이 걸린 치열한 전쟁이 될거라 생각하고 원정을 떠나게 되었는데~~~ 막상 바벨론을 침략해보니,  「어서 옵쇼~」처럼, 손님을 맞이하는 수준의 별다른 저항없이 접수하게 된거야!

투리】엥! 웬?「어서 옵쇼」예요?

아빠】그러게~ 이에 고레스대왕뿐 아니라 페르시아제국의 신하, 병사들도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우리가 네비를 잘못 찍었나? 이 산이 아닌가?」 하고 꺄우뚱~ 꺄우뚱~
일단, 바벨론을 접수하여 신전을 둘러보던 고레스대왕은 우연히 두루마기 종이에 기록된 글을 보게 되던중~~~ 너무나도 놀란 나머지 돗자리 깔고 그 글을 전부 읽게 되었지. 그리고 왜?? 바벨론이「어서 옵쇼~」했는지 알게 되었고. 감히 감당못할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 고레스대왕은 이스라엘노예와 땅꼬불치기등 전리품 챙기기에 정신줄이 나간 신하들을 긴급히 소집하게 되었어           
투리】아빠! 당최~ 두루마기 종이는 뭐고? 그 글은 뭔데요?

아빠】고레스대왕이 보게된 두루마리는 다름 아닌 옛언약(구약)이 기록된 성경이지, 옛언약(구약)은 두루마리 종이에 기록이 되어 있지. 

투리】아~ 성경을 본 것이군요. 근데 왜? 놀라요? 고레스대왕도 하나님을 믿었나요? 

아빠】아니, 중요한건 페르시아제국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였지.
고레스대왕이 놀란 이유를 「고레스대왕의 관점」에서 핵심만 정리해보면~

① 각각 다른 사람과 시기에 기록된 성경에 자신의 이름이 반복해서 예언되어 있었고
② 자기가 걸어온 정복역사, 그리고 앞으로 행해질 역사에 대한 예언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었지
③ 놀라운건, 이 성경의 기록이 고레스대왕이 태어나기 170년전에 기록되었다는거지.
이해를 위해, 약2600년전

고레스대왕이 보게된 성경의 일부를 핵심만 발췌해 정리해보면~

사(이사야) 45:1~13】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부음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여호와)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곳을 평탄케하며~~~(중략)~~ 모든 보화와 재물을 너에게 주어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 하나님인줄 알게하리~~내가 의로 너(고레스)를 일으킨지라. 너의 모든 길을 순탄케하리니~~너가 나의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이스라엘 포로들을 값없이 놓아주리라~~」

스(에스라) 1:1~3】

「나 고레스가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를 지명하사~~너희 이스라엘 하나님은 참신이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고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투리】아~ 그럼 고레스대왕은 성경을 보고 어떤 행동을 취했나요?

아빠】페르시아제국의 신하들과 백성들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고레스대왕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대로 순종하고 모든 행동을 하게 되었지.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 전쟁의 전리품인 전쟁포로와 노예들을 풀어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비밀을 알지 못하는 역사학자의 대표적인 평가를 인용해 보면~  

「영국 역사학자 찰스 프리먼은 고대 페르시아왕 고레스는 기원전 6세기 인류 최초로 제국을 만들었다. 그가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종교, 이념, 인종, 역사가 다른 23개 나라를 어떻게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통일할 수 있었을까?」  

더욱더 아이러니한 것은 성경의 예언대로 페르시아제국을 멸망시킨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크세노폰의 기록에 의하면, 
「고레스는 고대 그리스인이 흠모하고 배워야 할 이상적인 리더」라고 소개하고 있다.

즉, 역사학자들의 평가를 함축해보면 「관용의 리더」라고 소개하지만, 이건 고대 페르시아제국 역사와 평가가 상반되고 있다고 봐야지. 고대 페르시아제국은 세계사에서 대표적으로 포악하고 잔인한 제국이었지. 「영화 300」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지. 
투리】그리스가 식민지 국가의 고레스대왕을 높게 평가하는게~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아빠】투리야! 중요한건 이런 성경의 예언기록을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는데~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다음과 같은 미래의 일을 기록한 성경의 예언을 본 그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①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다는 예언과
②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이방나라 페르시아 고레스왕이 우리를 해방시킬거라는 예언

여러 반응들이 있었겠지만,

「이게 뭔소리인가? 잘못 기록했나? 이렇게 우리가 잘살고 있는데~」 하지만, 훗날 성경의 예언대로 모든 것이 정확히 성취되었지.

투리】아빠! 근데 왜? 성경에 고레스대왕에 대하여 예언을 한거죠?

아빠】음. 그 목적은,

① 성경에서 하나님을 믿는 목적은 오로지「영혼의 구원」이라고 알려주고 있지
② 고대바벨론에 육체의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나라 고레스대왕이 구원하였듯이, 육체적 고레스대왕의 행적과 역사를 통하여,
③ 먼 훗날 영혼적으로 바벨론에 포로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할 영혼적 고레스, 즉 이방나라에서 나타나실 구원자(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하여 예언을 하게 된거야.
투리】음~ 알 듯, 모를 듯 하네요~ 사람들이 이걸 깨달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빠】쉬운건 아니지! 더 자세한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각자 다니는 교회에 가서 조금 더 알아보면 되지 않을까~~~  

다음 이 이시간에는
세계사 여행【세기의 땅따먹기대왕들의 삶에 대하여】마지막편으로 「나폴레옹」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보자~~ 투리야!  그만자자! 레드~문!     
       
▣ 인류최초의「 땅따먹기기대왕 고레스 삶」에 대한 자투리 교훈!
   성경은 예언서이며, 사실이다.      

CU♥ 「하늘의젠틀맨」

<글: 박 용 문 실전화이트해커그룹 Park's Nexus Inc.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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