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1035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월)부터 다음달 6(목)까지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 안성우 대표가 1기 졸업생이고,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2기 졸업생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사업기획안 작성에서 자금조달 판로개척 등 창업교육은 물론 창업사업비도 지원해준다.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3815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고 총 2조6588억원의 매출을 견인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고, 사무 공간과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 교육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AI 5G 바이오헬스 등 혁신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선발을 늘리고, 지역별 특화 산업과 문화 콘텐츠 관련 업종을 모집 인원 30%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투리경제=크리스 송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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