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금융은 지난해 7월 산림분야 공익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SJ산림조합금융
SJ산림조합금융은 지난해 7월 산림분야 공익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SJ산림조합금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조합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해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미세먼지 청(淸)카드'와 '한반도녹화카드'의 수익금 일부를 산림자원조성기금으로 적립해 왔는데 불과 출시 6개월 만에 3000만원을 마련했다. 

또 ㈜네츄럴라이프와 숲조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해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네츄럴라이프에서 1000만 원을 기증받았다.

미세먼지 청(淸)카드 수익금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도심공원 활성화 사업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되며, 한반도녹화카드 수익금은 산림의 공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조성사업과 산불,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를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남북관계 개선시 북한 산림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淸)카드와 한반도녹화카드등 SJ산림조합금융의 공익형 체크카드는 전국 SJ산림조합금융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SJ산림조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을 통한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정부가 새로이 제공하는 휴양림통합결제사이트 숲나들e 이용 혜택과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과 임산물직거래장터, 인터넷 푸른장터(인터넷쇼핑), 숲 카페 티숨 등 산림조합 관련 매장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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