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신규 환자가 발생해 보다 광범위한 방역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신규 환자가 발생해 보다 광범위한 방역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2차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우한 폐렴 다섯번째, 여섯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여섯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번째 환자(54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다. 6번째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겉으로 드러난 임상적인 증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여섯 번째 환자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일관에서 세 번째 환자와 식사를 같이 한 일상접촉자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다섯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 방문을 하고 24일 귀국했다
 
2차 감염자 발생에 따라 보다 더 광범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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