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르타뉴(Bretagne) 지역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수도원 거리의 앙증맞은 크레프 식당 간판

Photo by 최영규
Photo by 최영규

크레프는 프랑스 북서부의 브르타뉴(Bretagne) 지역에서 유래하였는데, 그 지방 사람들의 먹거리가 프랑스 각지로 퍼져나갔다고 전해진다.

크레프가 브르타뉴 지역에서 유래된 이유는 척박한 땅 때문에, 빵을 구울 만큼 밀이 충분히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크레프(crêpe)는 프랑스 요리 중 얇게 구운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대부분 밀가루로 만든다.

크레프는 프랑스어로, ‘둥글게 말다라는 뜻의 라틴어인(crispa)에서 유래하였다. 크레프는 프랑스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으며,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

주재료는 곡물가루, 달걀, 우유, 버터와 약간의 소금이다. 크레프는 흔히 밀가루로 반죽해 살짝 달게 만든 크레프 쉬크레(crêpes sucrées)’와 메밀가루를 재료로 하여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을 지니는 크레프 살레(crêpes salées)’로 나눈다.

크레프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이나 가판대에서 만들어 파는 사람을 크레프리(crêperie)’라 부르며, 이런 크레프리는 프랑스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팬케이크 역시 크레이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크레프는 아프리카의 은저라와 멕시코의 토르티야, 인도의 도사, 러시아의 블리니와 유사하다. 크레프는 종종 과일 시럽이나 다양한 종류의 딸기류, 신선한 과일, 레몬, 크림 등으로 속을 채워 먹는다. 그래서 종류와 이름이 다양하다.

자료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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