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대면 근무체계 강화’, ‘부서별 인원 분리 및 근무공간 재배치’, ‘매일 2회 이상 체온측정 후 발열증상 시 건강관리실 신고’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감염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은 크게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대면 근무 시행 ▲감염 예방활동 강화 ▲발전설비 운영대책 실시 ▲SNS 캠페인 확산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우선 스마트오피스는 지난 2014년 동서발전이 울산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도입한 시스템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 유무선 통합전화 등을 통해 어느 자리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서발전은 이를 기반으로 부서별 인원을 분리하고 근무공간을 재배치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비대면 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또 근무공간 분리 및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부서별로 2개 근무조를 편성해 근무 층수를 분리하고 대면보고와 각 조별 접촉을 금지했으며, 필수보직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필수보직 인원 등 현재 100여명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특히 건물 전체가 폐쇄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별도 건물에 경영진과 필수인력이 근무할 수 있도록 비상사무실을 구축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본사 및 사업소의 비상근무상황, 재택근무 시스템을 직접 점검해 코로나19의 예방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밖에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행사와 회의 개최 및 참석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을 삼가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고 있다.

개개인의 적극적인 감염예방을 위해 수시 손소독제 사용, 매일 2회 이상 체온측정 후 발열증상 시 건강관리실 신고 및 보건관리자 면담을 실시해 격리사무실 분리근무 및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다.

본사 및 발전소 출입 절차를 일원화해 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방문 및 해외여행력 확인을 위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방문이력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각 사업소별 보건관리자와 면담을 실시해 격리사무실로 이동하거나 인근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검사 등을 시행한다.

출입지역은 1일 2회, 격리사무실은 1일 1회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심자에 대해서는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감염병 신고 핫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휴대용 청결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홀·짝수층으로 운행을 분리하고, 다중이용시설인 강당 및 풋살장, 테니스장, 헬스장, 샤워실 등은 폐쇄했다.

자료=한국동서발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자료=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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