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 1병으로 갤S20+ 케이스 2개 제작
[재활용·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 1병으로 갤S20+ 케이스 2개 제작
  • [자투리경제=윤영선SNS에디터]
  • 승인 2020.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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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크바드라트의 친환경 프로젝트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사진=삼성전자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액세서리 개발을 위해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textile)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크바드라트는 환경보호를 약속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EU의 에코라벨을 획득한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협업은 업사이클링(upcycling)과도 맞닿아 있다. 사용 가치를 다한 물건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달리 그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다. 

수명이 다한 자원을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원재료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기에 의미가 크다.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 기술 역시 버려진 500mL 용량의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 S20+ 케이스 2개를 제작할 수 있어 단순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먼저 폐플라스틱병을 녹여 성분을 변화시킨다. 이 성분을 가공해 작은 칩 형태로 만드는데, 여기서 추출한 실이 케이스를 구성하는 패브릭이 된다. 이러한 재활용 과정은 매립지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소재 공정에 비해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 시킨다.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실이 재사용이 불가능한 에너지원을 보호하는 친환경 공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플래그십 폰의 케이스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다.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해 제작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해 제작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한 갤럭시 S20+ 케이스는 폐플라스틱병을 폴리에스테르 실로 재탄생 시킨 후 이를 케이스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거쳐 만들어진다.

미국에서만 매일 약 6000만 톤의 플라스틱병이 매립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실은 매립지로 향하는 폐패트병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500mL 플라스틱병 하나로 케이스 두 개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도 높다. 이 특별한 케이스의 사용자들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

재활용 실 생산은 기존 공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생산법과 달리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 공정은 에너지 소비가 낮아 소중한 원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케이스 외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을 크바드라트 섬유와 지속가능 소재로 생산,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폐플라스틱병을 스마트폰 케이스로" 1. 폐플라스틱병을 수거한다. 2. 소재 변환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병을 용해시킨다. 3. 용해된 플라스틱 성분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칩으로 변형시킨다. 이 칩들은 특허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 가능한 난연성 폴리에스테르 실로 만들어진다. 4. 만들어진 실을 갤럭시 S20+ 케이스의 여러가지 색상으로 염색한다. 5. 염색한 실을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섬유로 직조한다. 500mL 플라스틱 1병 당 2개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폐플라스틱병을 스마트폰 케이스로" 1. 폐플라스틱병을 수거한다. 2. 소재 변환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병을 용해시킨다. 3. 용해된 플라스틱 성분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칩으로 변형시킨다. 이 칩들은 특허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 가능한 난연성 폴리에스테르 실로 만들어진다. 4. 만들어진 실을 갤럭시 S20+ 케이스의 여러가지 색상으로 염색한다. 5. 염색한 실을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섬유로 직조한다. 500mL 플라스틱 1병 당 2개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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