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유럽 역사상 가장 중요했던 나폴레옹의 격전지, 워털루(Champ de Bataille de Waterloo)

워털루. 사자의 언덕(Butte du Lion).   Photo by 최영규
워털루. 사자의 언덕(Butte du Lion). Photo by 최영규

 

 

Photo by 최영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프랑스 파리를 향해 남쪽으로 약 18km정도 내려가면 푸르른 초원으로 뒤덮힌 조용한 작은 마을 Waterloo를 가리키는 방향지시표를 발견하게 된다. 이곳이 18156월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과 프로이센, 영국 연합군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인 전쟁터였다. 1812년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프랑스 군은 1815년 영국의 웰링턴을 최고 사령관으로 하는 연합군에 패한 후 나폴레옹의 시대는 마침내 막을 내린다.

이곳 워털루의 옛 전쟁터에는 사자의 언덕(Butte du Lion)’ 으로 불리는 사자의 무덤이 세워져 있으며 226개의 계단을 올라 사자상까지 가면 당시의 전쟁터의 전투 장면을 머리에 그릴 수 있도록 360도로 설명이 되어 있다. 사진 왼편의 동그란 건물은 파노라마관이 있어서 거대한 캔버스에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재현해 놓았다.

출처:  저스트 고,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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