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s photo gallery(43)] 곰(Bären) 이름을 딴 스위스 수도 베른(Bern)과 베른의 상징인 시계탑(Zeitglockenturm)

제43화. 곰(Bären)에서 도시의 이름을 정한 스위스 수도 베른(Bern)과 베른의 상징인 시계탑(Zeitglockenturm)

스위스 베른을 상징하는 동물은 곰(Bären)이다. 이 지역의 지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던 그 옛날에 사람들은 사냥을 해서 맨 처음 잡히는 동물을 도시의 이름으로 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는데 사냥터에서 제일 먼저 포획한 동물이 곰, 즉 Bären이었고 그후 베른 Bern 이라는 도시명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베른 주의 깃발에도 곰이 그려져 있고 베른의 구시가지를 들어가는 다리옆 동물 우리에는 곰을 사육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른을 관광하다가 보면 많은 탑을 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탑으로 베른의 상징인 시계탑(Zeitglockenturm)을 볼 수 있다. 이 시계탑은 중세에 건설된 획기적인 탑이다. 이 탑은 12세기 무렵 구시가지를 조성할 무렵 구가지와 바깥 세계를 연결해 주는 출입구의 역할을 하기도 했고, 한때는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1529년 시계장치가 탑에 부착된 이래로 베른 시민들에게 사간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헌참조.

•  위키페디아
•  세계를 간다. 중앙 M&B
•  사진 : 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