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주변 한 건물 뒷편으로 가보니,  커피 용기 분리 배출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의 경우 대부분 큰 종이컵에 커피가 담겨있고, 컵홀터, 뚜껑이 따라 붙습니다.  냉커피나 음료의 경우 빨대가 추가됩니다.  물론 먹다가 남은 커피와 얼음이 녹은 물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인지 플라스틱컵과 작은종이컵, 그리고 큰종이컵 버리는 구멍을 따로 구분해놓았습니다. 
컵홀더를 버리는 곳, 뚜껑과 빨대를 버리는 곳도 따로따로 돼 있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리수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버리는 사람이 손을 많이 들이게 되면 그만큼 재할용가치가 높아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미니 공원이 정말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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