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대영제국의 파수꾼, 도버 성(Dover Castle)

 

저 멀리 우측 상단에 유럽 대륙에서 들어오는 여객선이 보인다. 프랑스 칼레(Calais) 항구나, 벨기에의 오스텐드(Ostend), 네델란드 등에서 영국을 배로 오는 경우 처음 기항지이기도 하다. 도버에 들어오는 여객선은 도버의 Western Docks에 기항한다. 이곳에서는 런던의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 역이나 빅토리아 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런던에 도착한다.  Photo by 최영규.
저 멀리 우측 상단에 유럽 대륙에서 들어오는 여객선이 보인다. 프랑스 칼레(Calais) 항구나, 벨기에의 오스텐드(Ostend), 네델란드 등에서 영국을 배로 오는 경우 처음 기항지이기도 하다. 도버에 들어오는 여객선은 도버의 Western Docks에 기항한다. 이곳에서는 런던의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 역이나 빅토리아 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런던에 도착한다. Photo by 최영규

 

 

프랑스군의 침략에 대비해 만든 도버 성은 지금도 도버 해엽에서 그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일군의 공습으로 파괴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쟁의 잔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도버는 지금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Photo by 최영규.
프랑스군의 침략에 대비해 만든 도버 성은 지금도 도버 해협에서 그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일군의 공습으로 파괴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쟁의 잔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도버는 지금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Photo by 최영규

 

 

 

도버 성(Dover Castle). 2차 대전 당시 적의 공격에 대비한 대포가 전면에 보인다.   Photo by 최영규.
도버 성(Dover Castle). 2차 대전 당시 적의 공격에 대비한 대포가 전면에 보인다. Photo by 최영규.

 

White Cliffs of Dover.   (사진; Wikipedia)
White Cliffs of Dover. (사진: Wikipedia)

 

예로부터 그레이트 브리튼 섬을 부르는 이름 가운데 알비온(Albion)’이 있는데 이는 라틴어로 하얀 나라라는 뜻이다. 지금은 런던에서 파리까지 불과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옛날에는 배를 타고 여행했으므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곤 했다. 그러한 사람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도버의 하얀 절벽(White Cliffs) 이었을 것이다. 알비온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다.

 

 

자료 출처

1. 도버 사진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7/74/White_Cliffs_of_Dover_02.JPG

2. 영국문화원

3. 세계를 간다. 영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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