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ASMR 듣고 가시지 않을래요?

코로나로 인해 뜻하지 않게 집에서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집에서 시끄러운 청소기 소리부터 창문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까지 다양한 소리를 무의식 중에 접하고 있다.

주로 작아서 혹은 사소해서 지나쳤던 소리 중에는 집중해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도 있다.

앞으로 이런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편안한 소리를 찾아 녹음하고 매주 한 편씩 업로드 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 영상을 통해 사소한 소리에 집중해보자.

 

#라면 끓이고 먹는 소리

라면을 끓이는 순간과 라면을 먹는 순간에는 많은 소리가 함께한다.

라면 봉지를 뜯을 때 나는 소리, 물이 보글보글 끓는 소리, 냄비 뚜껑과 냄비가 부딪칠 때 나는 청량한 소리, 그리고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라면을 흡입할 때 들리는 '호로록' 소리까지. 상상만 해도 입 안에 침이 고인다.

오늘 이 영상을 감상한다면 아마 부엌 앞에서 라면 봉지를 뜯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율 감각 쾌감 반응'(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이란 주로 청각을 중심으로 하는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형언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 말이다.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제공해 준다.  [출처: 위키백과, 시사상식사전]

서체: Mapo꽃섬체  출처: 마포구청 홈페이지 https://www.mapo.go.kr/site/main/content/mapo04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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