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집에서 도토리 키운뒤 숲에 돌려줍니다“
[친환경] "집에서 도토리 키운뒤 숲에 돌려줍니다“
  • [자투리경제=윤영선SNS에디터]
  • 승인 2020.05.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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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도토리 나무 심기.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U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 5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BGF리테일이 무료로 제공하는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 심기 활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집에서 쉽게 실천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토리나무 키트에는 노을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상수리나무에서 수확해 건조를 거친 도토리와 재배에 필요한 흙 돌 등이 담겨 있다. 폐페트병이나 사용한 아이스컵에 돌과 흙을 넣고 도토리 두세 알을 심은 뒤 물을 흠뻑 주면 며칠 뒤 새싹이 나온다.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는 안내문과 도토리와 함께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상추, 토마토 등의 씨앗도 전달됐다.

집에서 6개월 이상 큰 도토리는 다시 서울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로 옮겨져 숲에 심을 묘목으로 자라게 된다. 

BGF리테일은 신청자들이 도토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토리 새싹과 가족사진 찍기, 도토리 이름 짓기 공모전, 도토리 자랑대회 등 도토리의 성장 주기에 맞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는 BGF리테일이 무료로 제공하는 도토리나무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심기 활동이다.  사진=BGF리테일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는 BGF리테일이 무료로 제공하는 도토리나무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심기 활동이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목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해 나무 심기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숲에서 난 도토리를 안전하게 키워 숲으로 다시 돌려주는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희망의 도토리 약 3000알이 지원자 모집 시작 5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며 “미처 선착순 인원 내에 신청하지 못한 가맹점주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차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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