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Jungfrau)

융프라우는 알프스 최초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럽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진 높이 4158m의 알프스의 한 봉우리이다. 융프라우란 처녀를 가리키는 말로 알프스의 높은 봉우리들을 등정하기 위한 거점 마을인 인터라켄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명명하였다고 한다. 1912년에 완공된 톱니바퀴의 산악열차는 많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융프라우 정상을 갈 수 있게 해 주었고 이로 하여금 스위스 관광의 주요 지점이 되었다.

해발 3573m의 스핑크스 전망대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융프라우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알레치 빙하(Aletschgletscher)가 보인다. 알프스의 여름철 오후에는 흐린 날이 많아 이른 아침에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것을 권한다. 아침 첫 기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산하여 인터라켄에 도착해도 보통 오후가 된다. 간혹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정상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레스토랑에 머무르는 경우도 가끔 경험하게 된다. Photo by 최영규
해발 3573m의 스핑크스 전망대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융프라우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알레치 빙하(Aletschgletscher)가 보인다. 알프스의 여름철 오후에는 흐린 날이 많아 이른 아침에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것을 권한다. 아침 첫 기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산하여 인터라켄에 도착해도 보통 오후가 된다. 간혹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정상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레스토랑에 머무르는 경우도 가끔 경험하게 된다. Photo by 최영규

 

등산 철도의 종점은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 역이지만 Top of Europe라는 레스토랑은 3571m 에 위치하고 이곳에서는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알레치 빙하(Aletschgletscher)를 사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레스토랑에는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 컵라면이 인기 메뉴로 있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Photo by 최영규
등산 철도의 종점은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 역이지만 Top of Europe라는 레스토랑은 3571m 에 위치하고 이곳에서는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알레치 빙하(Aletschgletscher)를 사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레스토랑에는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 컵라면이 인기 메뉴로 있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Photo by 최영규
융프라우 철도는 클라이네 샤이덱(2,061m/6,764ft) 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 3,454m/ 11,333 ft)까지 운행 하는 산악철도이다. 1896년과 1912년 사이에 스위스 철도 개척자인 아돌프 구에르첼러에 의해 건설된 융프라우 철도는 기술이 낳은 진정한 걸작품이라 하겠다.
융프라우 철도는 클라이네 샤이덱(2,061m/6,764ft) 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 3,454m/ 11,333 ft)까지 운행 하는 산악철도이다. 1896년과 1912년 사이에 스위스 철도 개척자인 아돌프 구에르첼러에 의해 건설된 융프라우 철도는 기술이 낳은 진정한 걸작품이라 하겠다.
알레치(Aletsch)빙하. 유럽에서 가장 긴 빙하로 알려져 있다. Photo by 최영규
알레치(Aletsch)빙하. 유럽에서 가장 긴 빙하로 알려져 있다. 우측 하단에 작은 검은점 처럼 보이는 것은 빙하를 즐기는 등산객이 보인다. Photo by 최영규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곳이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젊은 처녀의 어깨)이다. 융프라우요흐로 가기 위해서는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 2061m)에서 등산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출발후 10분 정도가 지나면 7122m의 긴 터널이 시작된다. 대단히 단단한 석회암을 뚫어서 만든 터널이기 때문에 바위의 여러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곳에 오르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우체국, 빙하를 깎아 만든 얼음궁전, 플라토 전망대 등이 있다.

고산지대인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경우에는 꼭 선그라스, 자외선 차단제, 따듯한 자켓 등을 준비해야 하고, 고산병 증세가 있는 경우 휴식을 취하거나 서둘러 하산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1. 스위스 관광청. https://www.myswitzerland.com/ko/

2. 위키백과

3. World Tour Guide. 세계를 간다. 중앙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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