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Johann Strauß II)

 

시립공원에 있는 황금색의 요한 스트라우스 동상. 비엔나시의 링(Ring, 19세기 후반 구시가지의 성벽을 철거하고 4km정도로 만든 환상도로)을 돌다보면 시립공원을 갈수 있다. 시립공원은1862년에 조성된 영국식 정원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요한 스트라우스 동상이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베르트와 브루크너의 기념상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시립공원에 있는 황금색의 요한 스트라우스 동상. 비엔나시의 링(Ring, 19세기 후반 구시가지의 성벽을 철거하고 4km정도로 만든 환상도로)을 돌다보면 시립공원을 갈수 있다. 시립공원은1862년에 조성된 영국식 정원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요한 스트라우스 동상이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베르트와 브루크너의 기념상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요한 슈트라우스 2(Johann Strauß II)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역시 작곡가인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아들이다. 아버지·동생(요제프) 등 가족 모두가 빈·바르츠바 등에서 이름을 얻은 음악 가족이다. 왈츠의 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18251025일 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음악의 자질을 보였으나, 부친은 요한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1844년에는 자기의 악단을 결성하였고, 19세 때 레스토랑에서 자기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다가, 184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의 악단도 합병하였고, 지휘자·작곡가로서 인기를 높였다. 1851년부터는 악단을 인솔하고 세계 연주 여행을 떠나 큰 호응을 얻었다. 1863년에 가수 헨리에테 트레푸츠와 결혼하였다. 1855년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 극장에서 하기 음악회의 지휘자가 되었으며, 1862년 자기의 오케스트라를 형제에게 양보하고 작곡에 전념하였다.

 

중앙묘지(Wiener Zentralfriedhof)에 잠들어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ß II)의 묘비석.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잠들어 있다. Photo by 최영규
중앙묘지(Wiener Zentralfriedhof)에 잠들어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ß II)의 묘비석.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잠들어 있다. Photo by 최영규

 

1874년 빈에서 초연됐던 오페레타 박쥐는 빈 오페레타의 최고의 명작으로 되었다.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오페레타는 전부 합쳐서 16곡에 이르나, 박쥐를 빼고는 베네치아의 한밤(1883년 초연)과 슈트라우스의 만 60세 탄생을 축하하여 1885년에 초연된 집시 남작이 지금도 애호되고 있다. '왈츠왕'으로서의 슈트라우스는 500곡이 넘는 왈츠, 폴카, 그 밖의 곡을 남기고 있다. 왈츠 남국의 장미, 황제 원무곡, 폴카 피치카토 폴카등도 유명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빈의 숲이야기, 박쥐 등이 있다.

 

자료 출처

 

1. 오스트리아 관광청. https://www.austria.info/kr

2. 위키백과.

3. Johann Strauss Konzerte.

https://www.johannstrausskonzerte.com/kor/concerts/johannstraussconc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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