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편안한 소리(10)]일상 속 ASMR 듣고 가시지 않을래요?
[사소하지만 편안한 소리(10)]일상 속 ASMR 듣고 가시지 않을래요?
  • [자투리경제=김한빈 SNS에디터]
  • 승인 2020.06.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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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ASMR 듣고 가시지 않을래요?

코로나가 일상을 많이 뒤바꿔놓았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이라면 당연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 아닐까?

금방이라도 확진자가 많이 줄 것 같으면서도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은 어디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다. 

더구나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마스크에 서리는 김이 주는 불쾌한 온기를 생각하기만 해도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

이렇게 점점 집에 있을 이유가 많아지는 당신에게 시·청각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사소하지만 편안한 소리를 찾아 매주 업로드 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 영상을 통해 사소한 소리에 집중해보자.

 

# 열차 소리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는 것은 곧 학생들에겐 여름방학이 시작된다는 뜻이고 직장인들에겐 여름 휴가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될 시기라는 뜻이다.

2020년의 한 학기, 6개월 동안 힘차게 할 일을 하며 달려온 당신은 이제 남은 한 학기, 6개월을 열심히 달리기 위해 한 템포 쉬어갈 때이다.

해외여행 계획을 잡아볼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을 가보는 건 어떨까?

물론 사람이 많이 붐벼 신체 접촉이 잦은 장소는 피해야 하겠지만 소소하게 가족들과 혹은 두세 명의 친구들과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사람이 덜 붐비는 장소라도 가보는 건 좋은 힐링이 될 것이다.

 

최근에 사촌 형의 결혼식이 있어 잠시 대구에 열차를 타고 내려갔다.

열차를 타면서 곧 다가올 여름 휴가에도 많은 사람이 열차를 이용해 국내 여행을 다닐 것을 상상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열차에서 나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집중했다.

여행을 위해 열차를 타는 사람들에게 열차의 소리는 여행을 떠나는데에 설렘을 증폭해주는 소리와도 같을 것이다.

혹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타는 사람들에겐 열차에서 나는 소리만큼 좋은 자장가도 없을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여행에 재미를 더해주는 이 열차 소리를 열차 밖으로 보이는 광활한 자연의 풍경과 함께 촬영해보았다.

다 같이 이 영상을 보고 들으며 곧 다가올 여름 휴가의 설렘을 미리 느껴보자.

 

 

촬영장소: SRT열차 안 (동대구역 -- 수서역) // 촬영일자/시각: 2020년 6월 21일 오후 2시~4시경 // 촬영장비: 아이폰X 카메라, H1N 보이스 레코더 // 사용글꼴: Noto Serif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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