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재활용] 명품업체들도 버려지는 소재 재활용
[친환경·재활용] 명품업체들도 버려지는 소재 재활용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0.07.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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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가치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유명 명품 업체들도 사용하고 남은 소재를 재활용하는가 하면 친환경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명품업체들은 자사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가 재고품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인해 자원 낭비와 함께 환경오염을 부채질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구찌와 버버리, 프라다 등 명품 업체들은 생명 존중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동물 모피 제품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프라다는 세계 각지에서 수거한 폐기물로 만든 나일론인 '리나일론'으로 제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은 이전 쇼에서 쓰고 남은 실크, 레이스 등 원단을 재가공해 올해 봄·여름 컬렉션의 제품을 선보였다.

루이비통은 사용하고 남은 실크로 만든 액세서리를 출시했고,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1년 남성 가을·겨울 시즌 쇼에서 재활용 컬렉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멀버리는 에코닐 제품뿐 아니라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헤비 그레인' 가죽을 활용한 '포토벨로 백'을 선보였다.

버버리는 자사 제품 일부에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보증 기준을 오는 2022년까지 전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 올해 봄·여름 시즌의 상품을 친환경 소재로 재해석한 '버버리 에디트'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 제품은 폐기 직물과 산업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인 '에코닐'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 1월 팔리지 않은 의류·신발·화장품 등 재고품의 폐기를 금지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하기도 했다.

명품 업체들이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명품 업체들이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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