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하다의 또다른 표현은 '알토란같다'이다. 알토란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은 바로 토란이다.

 

땅(土)에서 자라는 알(卵)이라 하여 토란(土卵)이라고 불린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병충해에 강해 어디서나 쉽게 자라고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토란의 알줄기는 명절 추석에 국으로 끊여 먹기도 한다. 

 

토란은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질뿐만 아니라 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광화문 사거리 부근에 조성된 토란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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