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회.   스페인 세비야(Seville) 황금의 탑(Torre del Oro)

과달키비르 강변에 세워진 황금의 탑(Torre del Oro).   Photo by 최영규
과달키비르 강변에 세워진 황금의 탑(Torre del Oro). Photo by 최영규

 

스페인(Spain) 세비아주에 있는 세비아(Seville)의 과달키비르(Guadalquivir) 강변에 세워진 황금의 탑은 탑의 둘레가 12각형으로 1248년 세비야를 점령한 카스티야의 페르디난도 3세(Ferdinand III of Castile)가 이 탑을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3세기 초에 이슬람교도들이 과달키비르 강을 통과하는 배들을 검문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중세시대에는 감옥으로 이용했으며 현재는 해양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 건너편에는 은의 탑(Torre de la Plata)이 있는데 이 탑은 13세기경 무어인들이 강을 통해 침입하는 적들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은의 탑'에 쇠사슬을 연결해 적의 배들이 강을 오르지 못하게 막아 도시를 지켜냈다고 한다.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es.wikipedia.org/wiki/Torre_del_Oro

2. EARTHTORY

https://www.earthtory.com/ko/city/sevilla_10013/attraction/golden-tower_14790

3. lawlite’s Blog

https://lawlite.tistory.com/79

4. 주 안달루시아 대한민국 명예영사관

https://consuladocoreandalucia.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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