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상생] 가전-인테리어 협업 극대화…'리모델링·스마트홈' 시장 공략
[협업·상생] 가전-인테리어 협업 극대화…'리모델링·스마트홈' 시장 공략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0.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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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프라자 홈페이지 캡처
한샘 홈페이지 캡처

가전과 인테리어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한샘이 협업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또 각 매장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시키거나, 인테리어·가전 복합 매장을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한샘이 지난 4일 양사 간 공동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과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회장)가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한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확대 ▲리테일 판매 연계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한샘의 리모델링 시공 상품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맞춤형 가전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임으로써 가구와 가전을 연계한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각사의 리테일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사업도 강화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는 한샘 제품을, 한샘 디자인파크에는 삼성 제품을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시키거나 인테리어·가전 복합 매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대구 디자인파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채널을 만들고 향후에는 복합 매장 공동 출점 방안도 논의한다.
 
나아가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을 위한 신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미 한샘과 삼성전자는 한샘의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홈플래너 시스템’을 공유하며 스마트홈 솔루션 분야의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50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한샘은 세계 최고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미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각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로 소비자들에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 꾸미기’ 열풍이 불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홈캉스 베스트 상품전’을 열어 거실, 침실, 주방 식탁 등 주요 인기제품 특별 구매 혜택을 준다. 한샘은 최근에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Super)’ 상담신청을 한 후 계약한 고객에게 한샘 홈케어 서비스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쿠팡은 공간별 집 꾸미기를 위한 각종 생활 및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가을맞이 집 꾸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샘 강승수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제공
한샘 강승수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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