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팔츠그라펜슈타인 성 (Burg Pfalzgrafenstein)

 

팔츠그라펜슈타인 성. 먼 곳에서 보면 강 위에 배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1326년 이 지역의 통행세를 걷기 위해 세워졌으나 세금 징수보다는 군사적인 전략 요충지로서 요새의 기능이 더 컸다. 현재의 모습은 대부분 17~18세기 개조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다. 지붕 있는 배 모양으로 생겼는데, 창이 벽에서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17~18세기에 오각형 탑을 둘러싼 긴 육각형의 방어벽과, 북쪽 출입구 쪽에 내리닫이 격자문이 설치되었다. 1970년경에 붉은색과 흰색의 페인트로 칠을 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Photo  by 최영규
팔츠그라펜슈타인 성. 먼 곳에서 보면 강 위에 배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1326년 이 지역의 통행세를 걷기 위해 세워졌으나 세금 징수보다는 군사적인 전략 요충지로서 요새의 기능이 더 컸다. 현재의 모습은 대부분 17~18세기 개조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다. 지붕 있는 배 모양으로 생겼는데, 창이 벽에서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17~18세기에 오각형 탑을 둘러싼 긴 육각형의 방어벽과, 북쪽 출입구 쪽에 내리닫이 격자문이 설치되었다. 1970년경에 붉은색과 흰색의 페인트로 칠을 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Photo by 최영규

 

라인강 한 가운데에 있는 이 성은 700년 전에 20~30여 명이 업무를 보던 세관이었다. 이 세관은 마인츠(Mainz)와 쾰른(Köln)사이를 오가던 와인 상인을 검문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었다. 그런데 과거 이러한 세관이 무려 12곳이나 있어서 교황도 이에 대해 비난을 했던 바가 있다. 오늘날엔 그러나 더는 와인 상인이 아닌 관광객을 태운 배만 맞이하고 있다.

 

 

팔츠그라펜슈타인 성. 라인강 위의 섬에 서있는 이 성은 마치 교회처럼 생겨있으며 라인강을 지나는 선박에게서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진 14세기의 성이다. Photo; Panorama-photo.net  von Jörg Braukmann
팔츠그라펜슈타인 성. 라인강 위의 섬에 서있는 이 성은 마치 교회처럼 생겨있으며 라인강을 지나는 선박에게서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진 14세기의 성이다. Photo; Panorama-photo.net von Jörg Braukmann

 

자료 출처

1. 독일관광청

https://www.germany.travel/kr/index.html

2. Gutentag Korea

https://gutentagkorea.com/archives/13050

3.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79588&cid=40942&categoryId=40110

4.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noctiflorero/19206657

5. Glion Spirit

https://blog.naver.com/glionspirit/22203763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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