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친환경 콘텐츠 제품 보유 20개 기업 ‘환심상인’으로 선발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편집자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23일까지 '2020 환상마켓'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 창작자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따른다. ‘2020 환상마켓 두 번째’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 제품 유통을 지원해서 수입 증대를 꾀할 뿐만 아니라 제품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친환경 에코 플리마켓인 '환상 마켓'에 참가한 제품 창작자를 ‘환심상인’이라 부른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할 두 번째 환심상인에게는 △홍보·마케팅 지원 △유통 네트워킹 지원 △온라인 환상마켓 입점지원 △오프라인 환상마켓 기획전/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목할 점은 유통기업과의 네트워킹 지원이다. 11번가, 위메프, 티몬, 아이디어스, 진짜유통연구소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MD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운영한다. 

또, 데모데이, 상시컨설팅 등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운영 중인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가 나도록 복합 지원도 추진한다. 여기에 더불어 우수기업에게는 오는 2021년도 환상마켓에 입점할 기회를 얻는다.

모집은 유통이 가능한 단계까지 완성된 친환경 콘텐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0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2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20여 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환심상인’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각종 홍보 및 유통 지원을 받게 된다. 환심상인이 보유한 제품의 특징과 스토리를 잘 살린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주고, 제품 프로필 사진을 비롯한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각종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환상마켓 사업을 통해 친환경 콘텐츠 제품을 중심으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가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공: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자료=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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