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연] "숲을 활용해 일자리도 만들고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친환경·자연] "숲을 활용해 일자리도 만들고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0.09.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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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여의도 면적 4배 규모 숲 사회적 기업들에 무상 제공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숲체험·교육 기회 제공

SK의 산림·조경 자회사인 SK임업(대표 심우용)이 자사가 보유한 여의도 면적 4배 규모(1100ha)의 숲을 사회적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SK임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이음숲 △사단법인 한국교육공예협회 △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오감통통숲앤아이 등 사회적기업 4곳은 연간 2000 명 이상의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 마을공동체 등과 적극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소득 창출 등의 경제적 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SK임업이 보유한 충주가래나무숲. 충주숲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한국교육공예협회가 목재교구재 및 나뭇잎 색종이 사업을 중심으로 산촌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SK임업
SK임업이 보유한 충주가래나무숲. 충주숲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한국교육공예협회가 목재교구재 및 나뭇잎 색종이 사업을 중심으로 산촌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SK임업

SK임업은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고 실행 계획, 사회적 가치 파급력,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총 4개 사회적 기업의 숲체험-교육 및 목재교구 제조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두나무 숲이 있는 천안에서는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이 호두 체험 산림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충주숲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교육공예협회가 목재교구재 및 나뭇잎색종이 사업을 중심으로 산촌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영동숲에서는 ㈜오감통통숲앤아이가 어린이-청소년 대상 산림레포츠 활동 ‘트리클라이밍’과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단법인 이음숲은 횡성숲에서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숲놀이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SK임업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산림자원의 무상 임대 외에도 시설 조성을 위한 임도, 대상지 정비와 인허가 지원, 지역 공동체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임업진흥원도 사회적 기업들에게 사업 초기 자금과 교육을 제공한다. 

SK임업 심우용 대표이사는 “기존 산림 자산이 보유한 환경적 가치 외에 사회적인 측면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취약 계층 지원의 사회공헌적 가치 등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형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0년대부터 헐벗은 산간 오지 만을 매입해 국가의 산림녹화에 기여해 온 SK임업은 사회적 기업 및 지역 사회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3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SK임업, 한국임업진흥원과 4곳의 산림형 사회적 기업이 산림을 이용한 사회적가치 창출 공모사업 ‘숲에서 Social Business를 SUPEX 하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임업의 유희석 산림팀장과 이재득 사업기획실장, 김지혜 사단법인 이음숲 대표, 한규호 사단법인 한국교육공예협회 대표, 이영미 숲노리누리협동조합 대표, 이종현 ㈜오감통통숲앤아이 대표, 이승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정책일자리 본부장, 전태욱 임업창업일자리 실장. 사진=SK임업
23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SK임업, 한국임업진흥원과 4곳의 산림형 사회적 기업이 산림을 이용한 사회적가치 창출 공모사업 ‘숲에서 Social Business를 SUPEX 하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임업의 유희석 산림팀장과 이재득 사업기획실장, 김지혜 사단법인 이음숲 대표, 한규호 사단법인 한국교육공예협회 대표, 이영미 숲노리누리협동조합 대표, 이종현 ㈜오감통통숲앤아이 대표, 이승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정책일자리 본부장, 전태욱 임업창업일자리 실장. 사진=SK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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