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녹색예술⑧] 건물안 아늑한 휴식공간 '중정(中庭) 정원' 조성 작업
[친환경·녹색예술⑧] 건물안 아늑한 휴식공간 '중정(中庭) 정원' 조성 작업
  • 공간 설치 작가_문홍운
  • 승인 2020.10.09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품의 모티브는 '남해 다랭이마을'입니다.  다랭이 마을에는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의 층층계단, 680여개의 논이 펼쳐져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논을 보면 벼를 심을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90도 각도로 석축을 쌓았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양지이끼석으로 석축을 쌓았습니다. 양지이끼석은 다랭이마을 뒷산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랭이마을 해안가의 거친 파도를 연상케 하기 위해 오른쪽 화단 주변에 잔디 대신 음지이끼를 깔았습니다. 
S라인 형태로 길을 만들고 왼편에는 대나무를 식재했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중앙에 흐드러진 형태의 루비폴스를 심었습니다.
시골에 가면 마을 뒷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에도 대나무가 많습니다.
시골에 가면 마을 뒷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에도 대나무가 많습니다.
돌담앞쪽엔은 돌담의 색상, 질감과 잘 어울리는 수양대봉감나무 식재해 남해 다랭이 마을의 정취을 극대화했습니다.
돌담앞쪽에는 돌담의 색상과 질감과 어울리는 대봉수양감나무를 식재해 남해 다랭이 마을의 정취를 극대화했습니다.

 

야간에 조명을 받으니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중정 주변이 식당과 카페가 있는 곳이어서 위로 솟구치는 나무보다는 곡선 형태로 늘어지는 대봉수양감나무와 루비폴스 등을 심었습니다. 
빨갛게 단풍이 들어가는 마삭줄(사진 오른쪽 아래)이 눈길을 끕니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중정은 햇볕이 잘드는 곳입니다.  양지 이끼석으로 축대를 쌓고 대나무를 식재했습니다.
양지이끼석 중간중간에 고사리 등 양치식물을 심어 생명력과 함께 자칫 돌이 주는 딱딱한 느낌을 보완했습니다.
 
정원 중간중간에 늘어지는 형태의 나무를 심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사진은 루비폴스입니다.
중정 정원에 식재한 식물은 백일홍, 감둥사초, 인동덩굴, 향으아리, 감국, 용담, 큰꿩의비름, 넙죽고사리, 도깨비고사리, 큰봉의꼬리, 일엽초 등입니다.  

 

 

 

사계절 내내 푸르름과 단풍, 꽃을 번갈아 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소나무 외에 무궁화나무, 화살나무 등의 나무를 식재했고 
눈향나무, 등수국과 목수국, 마삭줄, 불로초, 바위솔로 불리는 와송과 은쑥, 송엽국 등도 심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