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좋은 집은 없다!]②

건물착공부터 준공까지 예상대로 상당히 많은 서류들이 처리됐다. 그 가운데 몇몇 중요 서류들인데 시공사의 건축비 견적서를 주목하길 바란다. 비록 50평 미만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내가 살 집을 새로 짓는 신축공사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큰 일이다.

무엇보다 '과연 얼마나 비용이 필요할까?' 이 대목이다.

그래서 시공업체 이사님께 건축과정에 따라  최대한 구체적으로 항목별 예상 소요비용에 대한 견적서를 요청했다. 시공업체 이사님으로부터 견적서를 받고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에야 곧 진행될 신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축에 필요한 비용을 큰 오차없이 준비할 수 있어서 비용관련 계획을 정확히 수립할 수 있었다. 

다음회에서는 내가 원하는 건물을 지어 줄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