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나눔문화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숲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진의 숲 조성사업은 유진투자증권이 생태보존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태공원조성 활동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생태보호를 위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500평 규모의 숲을 만든 후 올해까지 총 2000평 규모의 제2, 제3, 제4 유진의 숲을 추가로 조성해 관리해 왔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격주 단위로 50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암나무, 물푸레나무, 헛개나무, 사철나무 등 지난 3년 동안 봉사단이 심은 나무는 총 1000 그루에 달한다.

생태공원 조성활동에 대한 공로로 유진투자증권은 2015년과 2017년 각각 한차례씩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으로부터 100개 숲 만들기 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작년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200평 규모의 ‘유진정원’을 만들기도 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대부도의 생태환경 보전과 도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07년 착공돼 지난 5월 10일 개장한 곳이다. 유진정원은 유진금융그룹 직원들이 200평 부지에 자작나무 등 120그루의 나무를 심고 관리해왔다.

유진투자증권이 서울 상암동에 '유진의 숲'을 조성하며 생태보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사진 위) 유진투자증권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에 조성한 유진정원(사진 아래)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서울 상암동에 '유진의 숲'을 조성하며 생태보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사진 위) 유진투자증권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에 조성한 유진정원(사진 아래) 사진=유진투자증권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행사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개인 및 단체 133명(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나눔문화확산 활동과 소외계층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수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임직원이 월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17년부터 연두꿈터, 송죽원, 남산원 등 외부 지원이 필요한 보육원 5곳의 영유아들에게 매월 6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유제품과 치킨, 피자 등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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